(28)생명을 위협하는 지름길 ‘동맥경화’

자각증상 無 정기적 검사 필요, 소량의 酒는 동맥경화 예방 김이슬 기자l승인2017.11.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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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등 원인, ‘포화지방산’나쁜 콜레스테롤 증가
자각증상 無 정기적 검사 필요, 소량의 酒는 동맥경화 예방

동맥은 산소 및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혈액을 전신의 장기와 조직에 공급하는 파이프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치가 높거나 운동부족, 흡연자는 동맥경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심근경색 및 협심증, 뇌경색 등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상시 주의가 필요하다.

■ 동맥경화의 셀프메디케이션 퀴즈
1. LDL 콜레스테롤은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2. H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3. 중성지방은 ‘트리글리세라이드’로 불린다.
4. 지나친 포화지방산 섭취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5. 과도한 당질 섭취는 중상지방을 증가시킨다.
6. 식이섬유는 1일 5g정도면 충분하다.
7. 등 푸른 생선에는 혈전을 막는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다.
8. 비타민E는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이다.
9. 음주량은 동맥경화와 관계가 없다.
10. 동맥경화는 자각증상이 뚜렷한 질환이다.
*정답은 맨 끝에 있습니다.

Q. 동맥경화, 어떤 질환인가요?
동맥경화는 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분이 쌓여 내강(内腔)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결국 동맥이 막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심근경색 및 협심증, 뇌경색, 폐색성동맥경화증 등을 유발한다.

■ 동맥경화의 종류
⦁ 죽상동맥경화증: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그것이 마치 ‘죽’처럼 보인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혈액이 흐르는 부분이 좁아져 심장의 관상동맥이나 뇌동맥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
⦁ 세동맥경화증: 신장과 뇌에 있는 얇은 혈관에 생기는 동맥경화를 말한다. 혈관내막의 세포가 증식하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뇌와 신장 등의 동맥에 영향을 미친다.

■ 동맥경화의 원인
혈중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침착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과 반대로 혈관 벽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이 있다. LDL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적을 경우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또한, 고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습관 등도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다.

■ 동맥경화 예방·개선을 위한 올바른 라이프스타일
⦁ 식사: 지방분·당질의 과잉 섭취를 삼가고 야채 및 해조류를 많이 섭취한다.
⦁ 금연: 흡연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
⦁ 운동: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예방·개선에 효과적이다.

■ 동맥경화 증상과 발생하는 질병
동맥경화의 증상은 동맥경화가 일어나는 혈관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동맥경화에 걸리면 혈액의 흐름을 조정하는 기구가 쇠퇴하여 뇌와 심장 등 신체의 중요한 장기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증상은 질병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자각증상이 없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 셀프메디케이션 포인트
⦁ 생활 속 주의
동맥경화는 생활습관병의 하나이다. 식생활의 개선 및 금연이 예방에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또한 체중조절, 혈압관리, 스트레스 해소 겸 적당한 운동을 한다.
동맥경화의 치료는 발전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보다 예방이다.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아 이상이 있을 경우는 물론 검사결과가 안정적이라도 생활 속에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지나친 지방 섭취는 금물
동물성지방, 특히 ‘포화지방산’이라 불리는 육류의 지나친 섭취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삼겹살과 등심보다는 지방이 적은 안심을 선택하고, 튀김요리보다는 굽고 삶은 요리를 즐기는 것이 좋다. 한편 당질(탄수화물)의 지나친 섭취도 혈충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 식이섬유를 매일 복용하기
‘체내의 청소부’ 식이섬유는 장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 하루 20~25g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야채, 해초류, 버섯류, 감자, 곤약, 콩 등으로 식단을 생각해본다.

⦁ 혈액에 좋은 식품 섭취하기
등푸른 생선에 함유된 DHA(도코사헥사에노익산)과 EPA(에이코사펜탄산)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콩 제품도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어 좋다.

■ 이런 경우, 병원에서 검사받자
동맥경화는 자각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치료가 늦을 수 있다.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 검사를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

■ 알아두면 좋은 지식
⦁ 동맥경화와 서플리먼트
동맥경화의 예방·개선에 효과적인 영양소는 EPA, 비타민E, C가 있다.
EPA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비타민E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의 탄력을 유지한다. 비타민C 역시 항산화 작용이 있다.
식생활이 치우쳤을 경우에는 서플리먼트를 이용해 EPA, 비타민E, C를 섭취하도록 노력하자.

⦁ 소량의 음주로 동맥경화 예방
술에 포함된 에탄올은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소량의 음주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퀴즈정답>
1. X  2. O  3. O  4. O  5. O  6. X  7. O  8. O  9. X  10. X

김이슬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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