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오는 27일 ‘2017년 제한적 의료기술 사례발표회’를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제한적 의료기술이란,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안전성은 확인됐으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의료기술 중, 대체기술이 없는 질환이거나 희귀질환의 치료·검사를 위해 신속히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어 일정기간 동안 진료를 허용한 의료기술을 말한다.

사례발표는 ▲유리체내 자가 혈소판 주입술(박영훈 교수, 서울성모병원) ▲췌장암에서의 비가역적 전기천공술(정문재 교수, 세브란스병원)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고영진 교수, 서울성모병원) ▲심근경색증에서의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술(김효수 교수, 서울대병원) 등 4건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NECA 홈페이지(http://www.neca.re.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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