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루호는 최근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제 ‘아메나리후 정’(성분명 아메나메비루)을 출시했다.

이는 대상포진 치료제로 세계 최초의 헤리카제· 프라이머제 복합체 억제제이다. 주로 대변으로 배설되므로 신장 기능에 따라 용법 및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

아스텔라스제약이 개발한 이 물질을 피부과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던 마루호가 2012년에 도입해 개발에 착수한 결과 출시에 이르렀다. 1일 1회 식후에 복용함으로써 바이러스의 DNA 복제에 필수인 헤리카제· 프라이머제 복합체의 활성을 저해하고 대상포진에 효과를 나타낸다.
<출처: 야쿠지일보>   번역: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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