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재팬(도쿄 미나토구, 사카모토 하루키 회장 겸 사장)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혈당치를 관리하는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보험 적용을 받았다.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쉽게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환자의 적절한 치료 관리를 지원하고 저혈당이 되는 위험을 줄인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당뇨병 환자의 상완후면에 소형의 둥근 센서를 장착한다. 센서 중심부에 있는 매우 가느다란 바늘을 피하에 삽입하여 조직간질액의 혈당치를 분당 측정한다.

센서는 최대 14일간 장착할 수 있으며 혈당치의 변동 등을 관리하고 의사의 치료방침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센서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손끝의 천자(穿刺)에 의한 눈금이 필요 없으며 통증 없이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번역: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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