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의 다중암진단키트 Ci-5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피씨엘은 원천플랫폼기술 SG Cap™기술과 다중혈액진단키트 Hi Series가 최근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다중암진단키트 Ci-5가 중국, 대만, 벨기에, 프랑스 등에서 많은 수요 문의를 받고 있다고 11월 17일 밝혔다. 

​SG Cap™ 기술은 혈액 속에 있는 특정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고정화시킬 수 있는 원천 플랫폼 기술로, 최대 64개 질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면역진단은 바이오마커라 불리는 단백질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질병을 진단하게 되는데 면역진단 키트에 이 단백질을 고정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피씨엘은 특수 시약으로 단백질을 고정하여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인 원천플랫폼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자), 난소암(여자)에 대한 진단을 1시간 이내에 동시 진단하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5가지 종류의 암에 대한 조기진단 정보제공을 통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알려 주고 이를 통해 암환자의 생존율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암에 대한 조기진단 니즈와 액체생검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피씨엘 관계자는 "다중혈액진단키트 Hi Series외에 다중암진단키트 Ci-5, 독감진단키트 Ai등의 제품군이 갖추어져 기존 유럽, 남미, 중국진출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될 것”이라며 "우월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업망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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