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염·위궤양’

40대 이후 발병 급증, 남성보다 여성 환자 더 많아, 재발 반복 쉬워 김이슬 기자l승인2017.10.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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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50% 이상이 상시적 위염에 노출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50% 정도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식습관은 위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인 만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한편 국내 위궤양 환자는 지난 6년간 꾸준히 감소했지만, 여전히 연간 100만 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40대 이후부터 발병이 급증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위궤양 환자가 더 많았다.

■ 위염·위궤양에 대한 셀프메디케이션 퀴즈
1. 위궤양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2. 담배는 폐에는 해롭지만 위는 관계가 없다.
3. 위염일 때는 식이섬유가 많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4. 탄산음료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5. 염분이 강한 젓갈 및 절임 음식은 위에 부담을 가한다.
6. 위궤양은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다.
7. 만성위염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8. 급성 위염에 걸리면 1~2식, 단식해 보는 것도 좋다.
9. 위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피로리균은 위암과 관련도 있다.
10. 수면부족과 위의 기능은 관련이 없다.
*정답은 맨 끝에 있습니다.

Q. 위염·위궤양은 어떤 질환인가요?
위염은 말 그대로 위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급성 위 점막병변과 만성위염이 있다. 또한 위궤양은 위염이 심해져 위 점막과 근육 등이 패인 상태를 말한다.

■ 위염 및 위궤양의 원인

■ 위염·위궤양의 증상

■ 위염/위궤양 예방·개선을 위한 올바른 라이프스타일
⦁ 식사: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꼭꼭 씹어 먹도록 한다.
⦁ 휴식: 스트레스·과로는 위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금연: 담배는 위염·위궤양을 유발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 셀프메디케이션 포인트
<일상생활의 주의>
위는 외부로부터 자극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기 쉬운 장기이다. 식생활 및 흡연 등의 습관을 재검토하고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에 유의하자.

⦁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고 천천히 꼭꼭 씹으면서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인다. 특히 면 종류는 씹지 않고 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 단식으로 위를 편안하게
급성위염은 1~2식의 단식으로 증상이 누그러지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엽차 및 미지근한 물 등으로 수분보급은 해야 하며 증상이 누그러지면 소화에 좋은 음식을 조금씩 먹도록 한다.

⦁ 담배는 위의 천적!
흡연은 위 점막의 혈행을 악화시킨다. 또한 흡연자는 피로리균이 많아 위궤양도 발생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 충분한 휴식 취하기
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은 위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도록 한다.

⦁ 재발에 주의하기
위염, 위궤양은 재발이 반복되기 쉬운 질병이다. 원인이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관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 이런 경우, 병원에서 검사받자
통증이 심하고 구토, 토혈,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약을 3일간 복용했지만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위궤양은 그대로 두면 위에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격렬한 통증을 수반하는 ‘급성복막염’을 일으킨다. 급성복막염은 때로는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
※궤양 출혈이 심하면 안면 창백, 혈압하강 등의 쇼크증상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 가족에게
위염·위궤양은 의료기관에서 조기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위에 부담을 주는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가족의 협력과 이해가 필수적이다. 향신료의 과량 사용 및 매운 음식 등을 줄이는 식생활의 개선은 물론 음주, 흡연, 스트레스의 생활습관을 재검토하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제일이다.

<퀴즈정답>
1. O  2. X  3. X  4. X  5. O  6. O  7. O  8. O  9. O  10. X

김이슬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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