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가 '모교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회장 홍종오)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흑석동 중대부속중학교 운동장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모교의 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홍종오 동문회 회장은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 휴일에, 많은 동문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교의 날 체육대회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완균 중앙대약학대학 학장은 "동문 가족과 재학생, 그리고 교수 모두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100주년이 되는 모교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중앙대 약학대학동문회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 약학대학동문회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47회째를 맞이한 체육대회가 역사와 전통을 디딤돌 삼아 더욱 융성한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 같은 동문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준비운동에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는 족구와 테니스, 바둑, 제기차기, 윷놀이, 생맥주 빨리 마시기 등의 대항전과 함께 이벤트 게임이 동시에 진행됐다.

체육대회에는 최종묵·임완호·유정사·윤대봉·장재인·김현태 고문을 비롯해 한석원·김창종·손의동 자문위원, 이경옥·김홍진·곽나윤 여동문회장, 양덕숙 여동문회 고문, 황완균 학장과 현직 교수, 손동헌·허인회·염정록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문재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정태원 이화여대약학대학 개국동문회 회장, 장은숙 숙명여대약학대학 개국동문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체육대회 시상 내역
△종합우승: 안산 분회
△우승: 26회 동기회
△3위: 34회 동기회
△최다 참가 동기회: 34회 동기회
△최다 참가 분회: 안산 분회
△족구: 1등 안산 분회, 2등 34회 동기회, 3등 용인 분회
△테니스: 1등 34회 동기회, 2등 약제반, 3등 26회 동기회
△제기차기: 1등 안산 분회, 2등 36회 동기회, 3등 34회 동기회
△윷놀이: 1등 안산 분회, 2등 38회 동기회, 3등 13회 동기회
△생맥주 빨리 마시기: 1등 34회 동기회, 2등 26회 동기회, 3등 39회 동기회
△바둑: 1등 김용호(21회), 2등 백운경(21회), 3등 이현희(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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