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전 병동 입 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는 등 강화된 병동 출입시스템을 운영한다. 한 환자 보호자가 병동에 들어가기 위해 출입 확인을 받는 모습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안전한 환자진료와 철저한 감염관리를 기하고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과 모든 시설을 보호하기 위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적정하게 제한하고, 모든 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환자 및 보호자의 경우 입원 등록 시, 입원원무팀에서 지급한 손목밴드형 출입증을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며 보호자에게는 1개의 출입증이 지급된다.

면회는 지정 시간에만 가능하며, 지정된 시간 외의 출입은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제한되며, 외부물품 반입은 엄격히 금지한다. 부득이하게 지정 시간 외에 면회를 실시할 경우에는 병동 휴게실에서 면회를 실시하며, 병문안객이 3인 이상의 집단 면회가 필요한 경우에도 휴게실에서 면회를 실시하도록 하고, 환자에게 배부되는 병문안객 관리대장에 인적사항을 기입토록 안내된다.

면회시간은 일반병동은 평일 오후 6~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6~8시, 간호간병통합병동은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오후 8시~9시, 신생아중환자실은 오전 12시~오후 1시, 오후 7시~8시 이다. 중환자실은 환자 1인당 보호자 2인으로 제한되며, 별도의 지정된 시간에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 및 내원객 등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급성 감염 증상이 있는 면회객이나 최근 1개월 이내 호흡기결핵, 수두, 홍역 및 기타 감염성 질환으로 치료중인 사람들도 병문안이 제한된다.

이번 병문안 관리 강화로 인하여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고 환우와 보호자, 병문안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 하는데 있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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