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지난 10월 16일(월) 일일 외래환자 3,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6일(월) 초진환자 453명, 재진환자 2,836명 등 총 3,289명의 환자가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5월 2일에는 외래환자가 2,986명에 도달한 바 있다.

병원의 지속적인 외래환자 증가는 ▲2015년 서울성모병원과의 통합 운영을 골자로 한 국내 최초 2·3차 통합운영 체제(One Hospital System) 도입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나프로임신센터, 통합통증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등 가톨릭 의료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센터 오픈 ▲환자 중심의 외래환경개선 공사 완료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병원은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2·3차 병원을 통합 운영하는 원호스피탈 시스템을 도입, 양 병원 통합 1,800병상이라는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여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 양병원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을 극대화 하고 입원, 외래, 응급의료센터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의료전달체계 정립, 순환진료 안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구조로의 변화에 따른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련 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통합통증센터, 나프로 임신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10월 27일에는 치매인지장애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어 가톨릭 의료정신을 구현하는 새로운 진료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김용식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치료하는 환자공감(共感)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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