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가져야 한다"

375호 한국의약통신l승인2017.09.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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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와이즈닥터스 김용기 의료경영센터장

성공하는 병의원의 경영 방향 제시
병의원 경영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젠 더 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그것은 수 년 동안 여러 사람에 의해 입 아프게 언급 되었던바 누구도 그것에 반론을 달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병의원을 경영해야 한다는 당위성만을 주장할 뿐이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병의원의 경영 표준모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속 시원히 제시한 사람은 없었다.

필자도 병원경영컨설팅 분야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 이젠 수박 겉핥기식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은 지양하기로 한다.   

그렇다면 병의원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한 경영에서 과연 어떤 것들을 시스템화하여야 하는 것인가? 이번 호에는 병의원의 경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자. 필자는 이 방법을 병의원의 통합적 내부시스템이라고 칭하기로 한다. 이 방법은 필자가 다년간의 병의원 컨설팅을 통하여 알게 된 것으로써 현재 많은 병의원에 적용을 하여 그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다.

어느 한 부분만을 기능적으로 접근하여 병의원을 혁신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
필자는 약 10년간 크고 작은 병의원 내부프로세스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점을 느끼곤 했다.

원장이나 의사들에게는 병원경영을 바라보는 총체적인 시각이 부족하기 때문에 병의원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일단 급한 불부터 끄자는 식으로 처방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문제는 해결된 것이 아니라 급한 처방에 잠시 잠복했던 것이고, 시간이 지나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 시키는 결과를 만들게 된다. 이쯤 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몰라 결국 주변의 선배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컨설팅사에 의뢰를 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더 커지고 만다.

최근의 많은 컨설팅사에서 제시하는 경영혁신기법이 우리 병원 경영활동의 어떤 측면과 관련이 있는지 몰라 더 난감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컨설팅사에서 제시하는 경영에 대한 방법 또한 일반 기업체의 모델이거나 병원경영의 특수성을 살리지 못했으며, 병원경영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견지하기 보다는 기능적 관점만을 중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치 친절 교육 및 MOT 서비스 구축, 마케팅, 세무, 인사, 공동개원, 지식경영 중 하나라도 제대로 컨설팅을 받으면 병의원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기대는 금방 깨지고 만다. 아무리 친절하게 서비스 교육을 잘 시켜도 연계된 시스템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하고 흐지부지 사라지게 된다.

이처럼 어느 한 부분만을 기능적으로 접근하여 병의원을 혁신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모든 문제는 다른 어떤 문제와 반드시 연관되어 있다.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가장 훌륭한 문제해결의 원칙중의 하나는 바로 ‘현재의 문제 해결안이 또 다른 문제를 야기 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건실함을 유지하는 병의원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된 경영체제 관점에서 병원을 놓고 진단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수많은 경영혁신기법을 병원경영활동의 어느 부문에 적용해야 하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통합적인 내부프로세스관리가 필요하다. 각 병원이 지금 처한 상황에 맞게 새로운 병의원경영 혁신기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병원을 총체적인 시각에서 볼 때 어떤 혁신이 우리 병원에 필요한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병의원에서 말하는 통합적 내부프로세스관리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병의원의 통합적 내부프로세스는 크게 7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서로 상호 보완하면서 시스템화 하여 가는 것을 말한다.

< 통합적 내부프로세스의 7가지 요소란>

위의 7가지 경영요소는 상호 배타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서로를 연계하여 포괄하고 있어야 한다. 즉, 서로 독립적이면서 부분의 합이 전체를 구성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위에서 이야기한 7가지 요소를 잘 관리하고 시스템화 함으로써 성공적인 병의원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약통신  pharmacy@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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