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골수이형성증후군’ 원인 알아냈다

‘조혈간세포’에 철분 쌓여 혈액 생성 기능 저하 한국의약통신l승인2017.09.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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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대학 생체방어의학연구소의 나카야마 케이이치 교수팀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골수이형성증후군’의 원인을 특정했다.

연구팀은 백혈병 환자의 혈액 세포의 근원이 되는 ‘조혈간세포’에서 세포 내 철분양의 조절에 관련된 단백질이 줄어들고 있는지에 주목했다. 또한 쥐를 이용한 재현 실험을 통해 이것이 조혈간세포에 철분이 쌓여 혈액을 생성하는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밝혀냈으며 향후 신약의 개발 등이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의 조혈간세포에서 발현하고 있는 유전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세포내의 철분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가진 단백질 ‘IRP2'의 량을 조절하는 단백질 'FBXL5'가 감소하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방사선에 의해 골수가 파괴된 쥐에 골수를 이식하고 골수를 재생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일반적이라면 골수가 재생하지만 FBXL5를 잃은 조혈간세포를 이식한 결과 골수 재생이 어렵다는 것을 밝혀냈다. FBXL5를 잃고 철분이 과도하게 쌓인 조혈간세포는 강한 스트레스와 세포분열의 이상으로 혈액의 생산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한편 연구 성과는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되었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번역: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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