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1년에 2회 춘·추계 학술대회 개최

‘학회 30년사’ 발간 준비 및 연구회 활동 증진 도와 김이슬 기자l승인2017.08.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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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1987년에 소아알레르기연구회로서 발족된 이래 학회 회원의 학문적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호흡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술연구의 발전과 후학 양성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향상에 노력과 도전을 위해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기타 면역학적 질환 등을 연구하고 교육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학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열정적인 노력이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 나영호 이사장

소아과 의사 26명, 소아알레르기 연구회 창립
소아과 의사 26명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또한 소아의 알레르기질환이 성인과 비교하여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소아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모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이에 1987년 국립의료원 내 스칸디나비안크럽에서 회합을 갖고 알레르기 학문에 관한 정보를 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소아알레르기 연구회’를 창립했다.

소아알레르기 연구회로 6년 정도 활동 한 후, 1993년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로 이름을 변경했으나 현재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로 자리를 잡고 1,100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영호 이사장은“소아청소년 알레르기질환과 호흡기질환에 대한 학술적인 발전과 소아청소년 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우리 학회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소아알레르기호흡기 분야의 연구와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년에 2회, 춘·추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창립한 해 6월과 12월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열어 2017년 현재까지 총 57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춘·추계 학술대회 사이에 회원들간의 지식 및 정보교환을 위해 집담회 모임은 갖고 있으며, 하계와 동계 연수강좌도 진행하는 등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학회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알레르기 호흡기’를 주제로 진행된 춘계 국제학술대회는 3일에 걸쳐 해외 초청연자들의 풍성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알레르기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 분위기를 고양했다.

나영호 이사장은“일본, 대만, 중국, 미얀마, 태국 등의 국가에서 30대 전후 되는 소아알레르기를 전공하는 의사나 연구원들에게 travel grant를 수여해 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며“아직 소아알레르기 의료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의 의료관계자가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준비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본국으로 돌아가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을에는‘만성호흡기 질환’의 주제로 추계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해외에서 2명의 연자를 초청해 강연을 갖고 중요한 증례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메인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연자 3명과 해외연자 1명이 만성호흡기 질환의 원인, 진단, 새로운 관리 방법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목표는 ‘학회의 학술적인 발전’
현재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30주년을 기념하는 ‘학회 30년사’와 기념학술지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문학술지(AARD)에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의 30년 동안의 연구를 집대성하는 특별호를 준비하고 있다.

학회는 2005년에 처음으로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교과 서를 발간했다. 2012년도에 2판이 나왔으며, 내년 2월을 목표로 개정판 3판을 준비하고 있다.
나영호 이사장은 학회의 발전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학회 안에서 여러 회원들의 협력과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학회도 큰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나 이사는 “학회에서는 회원들의 연구가 학회의 학술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다. 우리 학회는 네 개의 연구회가 있는데 좋은 연구 과제가 있을 때 연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 회원
들의 연구를 돕고 학회의 연구 역량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서 연구회의 활동을 증진시키고 증진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것이 학회의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영호 이사장은 “환경문제는 알레르기가 발생되는데 미약한 역할을 하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료를 적절하게 받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약물의 적절한 사용을 잘 알고 있다면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학술적인 부분이나 대국민 홍보, 캠페인도 열심히 진행해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슬 기자  feel@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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