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의료기관과 함께 유전자 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관련 회사를 통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예방 의료 서비스 및 암의 치료 방침 제작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 협력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지속적인 대면 의료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는 2012년에 올림푸스와 제휴하는 등 의료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유전자 분야의 서비스 확대로 유력한 의료기관과 연계를 강화할 목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니 계열사에서 유전자를 분석하는 P5(피파이브 도쿄 다이토 세이케 마사노보루 사장)가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병 발병위험을 진단한다. 그 데이터를 기존 의료기관의 건강진단 데이터와 조합하여 설명, 조언하는 예방의료 서비스 ‘유아게놈’으로 제공한다.

유전자 데이터에서 질병의 발병 위험을 수치화하는 ‘게놈 정보해석 알고리즘’을 소니와 공동 개발한 도쿄의과치과대학의 의학부부속병원에서 3월부터 도입을 시작했다.

2018년 3월까지 외부 의료기관 20~30 시설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아게놈’을 도입한 의료기관에서 유전자검사도 함께 건강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의사가 개별적으로 결과를 설명한다. 전문 영양지도와 경과에 따른 생활의 조언까지 일관되게 서비스한다. 지도 기간은 약 6개월에 결처 진행된다. 그 사이 3회는 환자가 통원해 의사와 면담 기회를 갖는다. 유전자 결과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의사의 지도를 결합하는 것으로 어디에 주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질병 예방을 돕는다.

P5는 다른 서비스인 ‘P5 암 게놈레포트’도 강화한다. 환자의 암 조직을 분석하고 계약한 병원에 환자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지원한다.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확정하고 보다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암 치료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채용하고 있는 것은 도내 및 오카야마 현(岡山県) 등 3 병원이지만 앞으로는 전국의 병원에 확장하고 2018년 3월말까지 30시설에 확장할 방침이다. 암 조직을 일본 국내 기관에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약 1개월 만에 결과가 나오고 조기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제공한다. 

또한 채용한 의료기관의 환자에 대한 전문 카운슬링도 가능해졌다. 유전자 치료의 서포트 회사, G-TAC(도쿄 우에마츠 쇼타로 사장)와 조합 유전자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임상유전 전문의’와 연계한다. 임상유전 전문의는 일본에 약 천명으로 그 수가 적어 모든 환자를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어려웠다. 원거리인 경우는 전화나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P5는 2014년 2월에 설립했다.

현재 소니 그룹의 출자는 39.6%이지만 소니가 최대주주의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회사인 에무스리가 39.6%, 크레디세존이 20.8%를 출자하고 있다. 2016년에 소니 출신의 세이케씨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소니 그룹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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