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은 6월 26일 동호회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동호회 활동의 애로사항과 약사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진동호회 김정일 회장은 올해 인사동(사진동호회) 사진 전시회를 11월 2~9일 계양구청 로비에서 개최할 계획을 알리며 내년에는 인천종합학술제에서 사진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영화동호회 최봉수 회장은 영화동호회 활동이 시간과 장소 제약이 따르는 편이라 주로 국내 영화제를 찾아 동호회원들과 함께 영화감상을 한다고 말했다. 인팜(축구동아리) 김옥선 회장은 축구연습은 주1회 밤 10시에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새내기 회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가 갈수록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체력 저하로 인해 매년 열리는 전국약사축구대회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마라톤 동호회 이창훈 회장은 매년 송도국제마라톤대회와 인천하프마라톤에 참가하고 있으며 연습은 목요일 밤 10시에 모여서 1시간 정도 9km 달리는 목달(목요일 달리기)과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아침 7시에 송도 국제어린이도서관 앞에서 모여 21km 달리는 동호회 훈련이 있고 해외 전지훈련도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최병원 회장은 올 해 전국 약사 탁구대회 동배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탁구동호회(회장 노영균)에 축하 인사를 하였고 동호회 활동에 약사회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 동호회 활동에 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봉사활동을 연계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동호회 활동을 알리기 위해 인천 약사회보에 동호회 소식을 실을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낚시동호회 안광열 회장, 사진동호회 김정일 회장, 영화동호회 최봉수 회장, 축구동호회 김옥선 회장, 골프동호회 이좌훈 총무, 탁구동호회 노영균 회장, 사물놀이동호회 심창수 회장, 마라톤동호회 이창훈 회장, 시나브로 밴드 임태주 회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