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는 지난 27일 오후 9시 서울시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 회관에서 약국학술경영교육 프로그램인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의 ‘약국을 새로 하고 싶다면? 경영컨설팅이 답이다’ 를 시작으로, 모연화 약사의 ‘진열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정재훈 약사의 ‘고객중심 학술 지식은 약사다움이다’, 박중규 이사의 ‘같은 공간 다른 시각’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섰던 모연화 약사는 “약사는 약국을 찾는 고객이 본인 몸의 주인이며 자기 자신에 대한 전문가임을 인정하고, 그들이 선택과 치료과정에 개입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국에 진열된 의약품, 의약부외품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택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고민에 약사가 개입하여 상담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관진열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약사라는 전문성으로 고객을 케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약국의 연관진열 사례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무엇을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 것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약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는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강의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고,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히며, 다음 개최 일정과 장소를 7월 18일 경기도 성남시약사회관으로 예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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