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이정민)는 23일 한부모 가정 자립시설 지원금 마련을 위한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을 홍보하고 나눔의 행복을 공유하고자 회원들과 관련기관과 유관단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낮 1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장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인천광역시약사회는 해마다 회원들과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고 연 2천 2백만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2년 전에 여약사위원회는 특별히 자선다과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미혼모 보호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한 부인 최은영 여사를 비롯해 시보건복지국장, 시여성가족국장, 국회의원과 서울시약사회 김정란 여약사 회장, 서초구 분회 권영희 회장, 경기도약사회 안화영 여약사회장 등 내외 빈과 회원 400여명, 약대생 봉사자 등이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민 여약사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활동이 씨앗이 되어 어딘가에서는 꽃으로 피어 날거라 기원하고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