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진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개최된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9년까지다.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는 중추·말초 신경계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하는 학회로 전기생리검사의 표준화 및 새로운 검사법 개발, 검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고 교수는 성모병원에서 재활의학과장과 사목협의회 회장,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 현재는 한국 가톨릭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교수는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가 그동안의 발전을 토대로 새롭게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지속 활동할 예정”이라며 “재활의학·신경과 두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장점으로 상호 보완적 화합·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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