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탁구대회’에서 경기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전국에서 약사회원 등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전은 토너먼트 형태로 지난 대회 1위(서울팀), 2위(대구팀) 팀이 시드 배정을 받고, 나머지 팀은 추첨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1위는 경기팀에게 돌아갔으며, 2위 경북팀, 3위 서울팀과 인천팀으로 결정됐다.

참가 회원 가운데 가장 수준이 높은 금배부 경기 남자부 우승은 이규철(서울) 회원이 차지했으며, 은배부 우승은 윤덕수(경기), 동배부 우승은 최형석(인천) 회원이 차지했다.

또 여자 금배부 우승은 하소은(전북), 은배부 우승은 오은주(서울), 동배부 우승은 김은규(경기) 약사에게 각각 트로피가 수여됐다.

남자복식 금배부 우승은 서울팀 정성욱-이규철 회원이, 은배부 우승은 충북
팀 박웅양-김현태 약사가 차지했다. 여자복식 금배부 우승은 서울팀 송은보-황숙경 회원에게, 준우승은 대전팀 송라미-김진아 약사에게 돌아갔다.

70세 이상 원로 약사들이 참여한 실버부에서는 전년대회에서 우승한 배희영(창원시) 약사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대회에 앞서 후원사인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약사회원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시는 모습에 건강한 기운이 전해진다.”며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부와 분회 탁구동호회의 무한한 발전은 물론 회원 화합과 단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김승재 약사탁구연맹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 인원이 늘고 있는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는 약사의 건강과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약사 탁구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수상자에게는 후원사인 조선혜 회장과 류호진 전 충북지부장, 김승재 약사탁구연맹 회장이 직접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이다.

▲대회 수상자

△단체전
1위 경기팀, 2위 경북팀, 3위팀 서울팀/인천팀

△금배부 남자
1위 (서울)이규철
2위 (전남)국민철
3위 (경기)김승재, (인천)노영균

△금배부 여자
1위 (전북)하소은
2위 (경기)오승은
3위 (전남)김미정, (대구)박지영

△은배부 남자
1위 (경기)윤덕수
2위 (경북)채혁주
3위 (경기)김상민, (서울)김태균

△은배부 남자복식
2위 (경북)도용수, 최연철

△은배부 여자
1위 (서울)오은주
2위 (대전)김진아
3위 (경기)노경미, (대전)이혜원

△동배부 남자
1위 (인천)최형석
2위 (대구)이정철
3위 (경기)민성철, (충북)김현태

△동배부 여자
1위 (경기)김은규
2위 (서울)황숙경
3위 (경기)정양희, (경기)조영란

△실버부
1위 (경남)배희영
2위 (경기)김두원
3위 (서울)김태수, (서울)김영민

△금배부 남자복식
1위 (서울)정성욱, 이규철
2위 (충북)안준희, 장호길
3위 (경기)장성백, 양해철, (인천)노영균, 박선순

△은배부 남자복식
1위 (충북)박웅양, 김현태
2위 (경북)도영수, 최민철
3위 (경기)허강서, 이주안, (인천)박장실, 최형석

△금배부 여자복식
1위 (서울)송은보, 황숙경
2위 (대전)송라미, 김진아
3위 (경기)오승은, 김태희, (경기)김은규, 정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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