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 ‘린파자(올라파립)’의 유지요법(300mg 정제 1일 2회 투여)이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서 삶의 질 유지와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7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위약 투여 대비 린파자 투여 삶의 질을 보정한 무진행 생존기간(QAPFS)과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 등을 연구한 ‘SOLO-2 임상3상’ 연구가 발표됐다고 6월 23일 밝혔다.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 치료 관련 기능적 평가 도구인 난소암 임상 연구에서 린파자 유지요법 군에서 위약 군 대비 유의미한 유해 효과는 없었다.

유지요법 군과 위약 군에서 각각 평균 13.96개월, 평균 7.28개월로 위약 군 대비 린파자 유지요법 군에서 6.68개월 연장됐다.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에서도 위약군에서 각각 평균 13.5개월, 평균 7.21개월로 린파자 유지지요법 군에서 6.29개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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