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베미츠비시제약은 최근 장애인고용을 배려한 자회사 ‘다나베팜서비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 회사는 ‘특례 자회사’ 인정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회사로 장애인 5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특례 자회사의 인정을 받으면 모회사와 함께 장애인의 법정 고용률 산정이 가능하다. 이는 2018년 4월부터 장애인의 법정 고용률을 끌어올리기위한 대응이다.

팜서비스는 다나베미츠비시의 자회사로 오피스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다나베종합 서비스가 100% 출자하여 설립한다. 자본금은 천만 엔으로 장애인 5명을 신규 채용하고, 종합서비스의 파견을 포함한 총 15명 체제로 4월 3일부터 업무를 개시 할 계획이다. 주로 다나베미츠비시제약 그룹의 인쇄 업무 및 사내우편 업무 등을 위탁 할 예정이다.

다나베미츠비시는 경영전략의 하나로 다양한 인재의 활약을 내걸고 있다. 장애인이 일하기 편한 환경정비를 어필함과 동시에 법정 고용률의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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