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25일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만성 C형간염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5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만성 C형간염 유전자형 1형 및 4형 성인 환자 치료에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만성 C형간염 성인 환자 중 유전자형 1a형 및 1b형 환자에서 12주간 제파티어™ 단독 혹은 리바비린 병용으로, 유전자형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에 따라 12주간 제파티어™ 단독 혹은 16주간 리바비린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보험급여를 적용 받을 예정인 제파티어™의 국내 출시 의미와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C형간염 치료의 현재와 미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 ‘제파티어™’의 임상적 유용성’(Merck Research Laboratories HCV 개발총괄 마이크 로버트슨 박사)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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