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 5월부터 베트남 현지병원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갖고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앞으로 충북대병원은 베트남 권역 심혈관 거점 센터구축과 위탁운영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조명찬 병원장은 "이번 기회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대학교병원의 국제적 의료 브랜드 상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적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진출 모델 육성·지원과 후발 진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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