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닛폰 스미토모 제약(Dainippon Sumitomo Pharma Co., Ltd. 이하DSP)의 2016년 4~12월기 연속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95억 엔으로 이 기간이 과거 최고를 기록 했다. 해외에서 주력 중인 항정신병약 ‘라투다(Latuda)’가 호조를 보였다. 항간질제 등도 증가했으며, 약가 개정 등에 의한 감소를 보충했다.

매출액은 약간 증가해 3055억 엔에 그쳤다. 일본에서 약가 개정과 더불어 후발의약품의 경쟁 등으로 특허가 끝난 의약품의 판매가 부진했다.

2017년 3월기의 연속 순이익의 전망은 전기 대비 5% 증가인 260억 엔으로 기존 예상과 비교하여 10억 엔 상향 수정했다. 엔화 환율이 낮게 지속됨을 반영시켰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약간 증가한 4040억 엔(기존 예상 1% 감소인 3980억엔), 경상이익은 31% 증가한 460억엔(기존 예상 25% 증가한 440억엔)이 될 전망이다. 다만, 매수가 완료된 미국 바이오벤처 토레로사의 자산평가와 회계처리는 이번 예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출처: 일본케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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