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약품공업이 발표한 2016년 4-12월기의 연속결산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2174억 엔 이었다. 매출액은 환율의 엔고에 의한 영향으로 감수했지만, 엔고에 동반하여 해외 판관비와 연구개발비가 줄어 이익을 올렸다. 일본에서 특허가 끝난 제품을 이스라엘 제약회사 ‘테바’와 합병회사로 이관할 때 양도이익도 한몫 했다.

해외 전문의약품 사업은 각 지역에서 수익이 감수했지만, 환율과 사업 매각 등의 영향을 공제한 실질적인 매출액은 전 지역으로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닌라로(Ninlaro)’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2017년 3월기 연속결산 실적 예상은 매출액을 2016년 10월 시점 예상 대비 300억엔 증가한 1조 7000억 엔으로, 당기이익은 20억 엔 증가한 930억 엔으로 영업이익을 상향 수정했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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