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24일 오전 8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제4기 영업보고에서 2016년에 매출액 5,603억 원, 영업이익 152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되었다.

또한 사내이사로 민장성 사장과 이동훈 부사장, 연구본부장 윤태영 전무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사외이사로 숙명여자대학교 우병창 교수가 재선임되었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동아에스티는 변화와 혁신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며 “정도 영업에 기반을 둔 영업조직의 개편과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비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R&D 부문에서는 당뇨병치료제 ‘DA-1229’를 미국 토비라社에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로 기술수출 했고, 면역항암제 ‘DA-4501’을 글로벌 제약사인 애브비社에 대규모로 기술수출 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