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와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지난 3월 21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내에서의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우리나라 최초의 마약퇴치 참여 대학생동아리인 '마그마'(마음을 다잡고 그만합시다. 마약!)발대식도 가졌다.

이날 출범한 ‘마그마’ 제1호는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학생들과 중독재활상담대학원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마약퇴치 대학생 동아리로서 마퇴본부와 함께 대학내에서의 마약류중독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마퇴본부 이경희 이사장은 "대학과 함께하는 산학 협력의 마약퇴치 활동은 마약없는 건강 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남서울대에서와 같은 ‘마그마’ 동아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마퇴본부 이경희 이사장은  '한국 불법마약류 사용실태와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대학생들의 마약퇴치 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했으며, 남서울대  ‘마그마’ 동아리는 발대식 후 대학 캠퍼스 내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