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 8회 윤광열 의학상의 수상자로 건양의대 강지현 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8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지현 교수는 “Relationship of serum adiponectin and resistin levels with breast cancer risk. Kang, JH; Yu, BY; Youn, D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ume: 22 Issue: 1 Pages: 117-121 2007” 논문의 제1저자 겸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2009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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