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약물사용과 마약류 퇴치 및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마퇴는 지난 21일~23일까지 3일 동안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10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교내외 금연·금주, 불법마약류 퇴치 홍보 및 캠페인 등 마약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란? ▲의약품 올바른 사용 ▲그룹 활동 ▲중독 무엇이 문제인가 ▲중독성 유해물질(담배, 알코올) ▲마약류 퇴치 캠페인 ▲나는 퀴즈왕 도전 골든벨 ▲소감문 작성 및 발표 등을 주제로 3일 동안 진행했다.

김종환 본부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장서서 약물 오남용 예방과 마약류 퇴치 활동, 또래의 금연 실천을 위한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마퇴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이들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두정효, 황미경, 박귀례, 권유경, 전웅철, 김화명 약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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