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16년도 누적 매출액은 1,333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752억 원, 59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2015년 공시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새로 경신한 것이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21억원, 당기순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1% 증가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는 “톡신 제제와 필러 제품의 본격적인 시너지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51%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해외 수출 호조로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R&D(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Top 20 기업으로의 진입’이라는 메디톡스의 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