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제 12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 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을 3월 17일까지 대한의사협회 기획팀(02-6350-6567)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3일(일)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이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활동 참여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공모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해당되며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단, 개인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전무는 “국제협력공로상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의료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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