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3년이며, 학교 측은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정결과가 국내외에 공시되어 우수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확대 개편해 시행한 것으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강현 총장은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해 전원에게 기숙사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공부하기 좋은 여건을 적극적으로 마련한 것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암대학원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국제화역량을 갖추고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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