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오는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8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매년 2월 개최되는 대의원총회는 전국 회원을 대표한 대의원들이 참석해 간호협회 집행부가 제안한 그 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 개정, 간호계 현안 이슈 등에 대해서 논의 결정하며,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 및 결산보고를 받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8차 장기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장기사업계획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될 사업계획안으로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Happy Nurses Make Happy People)’을 비전으로 7대 목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에는 정관계 인사와 전국 대의원, 간호계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총회 개회식은 ‘간호사 국민건강의 수호자’를 주제로 22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개회식에서는 지난 한 해 각 분야에서 간호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 순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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