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네트워크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2017년 2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 지원사업 진행 계획을 15일 밝혔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16년 체납자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한 상담은 약 900건 이상 진행했다.

상담 사례는 ▲미성년아동에게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청년의 취업 및 생계에 악 순환을 가중시키는 연대 체납, ▲빈곤층의 생계에 부담을 가중시켜 건강권을 침해하는 것 등이었다.

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와 지원기관인 아름다운재단은 2017년 건강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건강보험료 체납자의 건강할 권리 찾기 운동을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을 위한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운동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월 10만원 이하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 중 의료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사람에게 체납된 건강보험료 분할납부금 1회분을 지원해드리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며 “체납자들의 건강할 권리 찾기 모임,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 및 상담 등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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