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2017년 2월 14일(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과 생산센터 회의실에서 전문 약사인력 양성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공공기관 최초 GMP인증을 받을 만큼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지금까지 대구경북과 수도권 약학대학을 상대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제 교육범위가 전라도까지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약사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의약품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세미나, 학술회의 및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김훈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력협약을 통하여 생산센터의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사업’이 경상권 및 수도권에 이어 호남권으로 확대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생산센터는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대학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계속해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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