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를 오는 2월 17일 에이치제이(HJ) 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에 추진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 주요 업무를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수입사 업무담당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 안내 ▲’17년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관리 기본 계획 설명 ▲해외제조소 점검계획 설명 ▲글로벌 성장 지원 정책,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특히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첨단바이오 융복합제품’(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와 의료기기 등이 융합, 복합, 조합 등 결합되어 이루어진 품목)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과 바이오의약품 규제 선진화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안전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을 위해 백신 이상사례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등을 통한 소비자 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 및 제조사‧수입사 등에 대한 점검 계획, 품질•표시기재 및 광고 점검, 온라인 불법유통 관리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바이오의약품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바이오의약품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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