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가 지난 2003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복강경 간절제 수술 실적 1천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는 “처음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작할때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이제는 복강경이 간절제술의 표준술기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복강경수술과 로봇 수술 등 최신 수술기법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환자의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술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은 19일 '복강경 간절제 1천례 달성 기념식'을 갖고 최소침습 간절제수술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