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18일 대회의실에서 119대원 5명에게 성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김종환 회장과 김정란 부회장은 관내 소방서 홍승택(종로)·장경환(송파) 소방교, 이기범(강서)·정도웅(송파)·김서리(서대문) 소방사 등 5명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시약사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두 차례에 걸쳐 업무 중 상해를 입었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소방서 119대원에게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약사는 국민 건강과 생명, 119대원은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부상당한 대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정란 부회장은 “119대원들이 가장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생명을 구하고 안전을 지켜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약사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전달식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김정란 부회장, 조은아 여약사이사, 여약사위원,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양철근 구조대책팀장 등이 자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