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스테이트(KMState)가 독일 Berlin Heart 사가 개발한 심실 보조 장치인 EXCOR®의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케이엠스테이트(대표 이정주)는 지난 11월 28일 EXCOR®의 식약처 허가를 완료해(허가번호 : 수허16-609호) 국내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COR®심실 보조 장치는 말기 심장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심장 기능에 대한 기계적 도움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유일한 심실 보조 장치이다.

이미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및 브라질을 포함한 38 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164 개 심장 센터에서 1,800 명 이상의 환자가 이 시스템으로 치료를 받았다.

▲ 몸 외부에 있는 펌프는 캐뉼러를 통해 심장에 연결되고 압축기에 의해 구동된다. 이런 방법으로 질병에 따라 왼쪽, 오른쪽 또는 양쪽 심실 모두를 보조 할 수 있다.

EXCOR®심실 보조 장치는 Berlin Heart와 독일 베를린 심장 연구소 (Berlin Heart Institute of Berlin)가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왼쪽, 오른쪽 또는 양쪽 심실 모두를 보조 할 수 있다.

케이엠스테이트 이정주 대표는 "우리나라의 심장병 어린이 대기 시간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할 때에 매우 길다"며 "EXCOR®심실 보조 장치를 통해 우리는 이 대기 시간을 아이의 생명과 연결하고, 어린이가 새로운 심장을 이식 받아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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