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다제약은 궤양성대장염 치료약 ‘리알다(Lialda)’(일반명:메살라진)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제약사 샤이어 파마슈티컬스 그룹의 도입품으로 기존의 메살라진 제제보다 복약횟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궤양성대장염은 설사와 복통 증상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환자는 메살라진 제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할 필요가 있다. 리알다는 제제방법을 대장에서 완만히 녹도록 연구하여 대장의 전역 전체에 고루 가도록 했다. 기존의 메살라진 제제는 증상이 나온 직후에 1일 2~3회에 걸쳐 복용해야 했지만, 리알다는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편이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찌다제약은 6년째부터 최대 56억 엔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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