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강, 정종현, 김기석, 손영준, 김상준 등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은 11월 30일(수) 오전 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앞에서 '병원의 전예강 어린이 의료사고 사망사건 진실규명 은폐행위 규탄 및 의무기록지 조작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일반적인 진료기록부등과 전자의무기록을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수정 또는 변경한 경우 환자 등이 열람 및 복사를 요청할 경우 수정 또는 변경 전·후 기록을 모두 열람하게 하거나 복사해 주도록 의무를 부여할 것과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전자의무기록을 수정 또는 추가하려는 경우 관련 접속기록 자료와 변경내용을 별도로 작성‧보관하도록 의무를 부여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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