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은 오늘 9월부터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아달라트® 오로스의 공동 판매를 시작한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바이엘 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아달라트® 오로스를 공동 판매한다.

SK케미칼은 바이엘코리아와 심혈관질환 예방제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성분명: 아스피린, Aspirin)와 고혈압 치료제 아달라트® 오로스(성분명: 니페디핀, Nifedipine)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오는 9월부터 100 병상 미만의 병의원에서 두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저용량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100mg)인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바이엘 코리아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로 혈소판 응집을 차단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달라트® 오로스는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삼투압 원리를 이용한 OROS(Osmotic Controlled-release Oral Delivery) 제형의 기술을 적용하여 24시간 동안 주성분인 니페디핀을 일정한 속도로 제공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한편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바이엘 코리아의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우수한 영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SK 케미칼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역량이 합쳐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SK케미칼은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고혈압 치료제 코스카 등 순환계 마케팅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며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아달라트® 오로스의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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