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하이테크놀로지즈는 한번에 15종류의 세균과 약제내성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 가능한 유전자 검사시약 2종을 7월1일 발표했다. 전용검사장치 ‘Verigene시스템=同奧’과 조합해서 사용한다. 지금까지 1~2일 걸렸던 검사시간을 2시간 정도로 단축이 가능하다.

12개의 세균과 3개의 약제내성유전자를 검출 가능한 ‘Verigene 혈액배양 그램양성균·약제내성핵산 테스트(BC-GP)'를 발매한다.

또 9개의 세균과 6개의 약제내성유전자를 검출 가능한 ‘Verigene 혈액배양 그램음성균·약제내성핵산 테스트(BC-GN)’도 투입한다. 어느 것이나 가격은 20회분에 24만엔(부가세제외). 동시검출수는 일본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패혈증 등 혈류감염증의 원인균과 그 주요한 약제내성유전자를 검사한다. 검출시간의 단축으로 조기치료를 할 수 있다.

병원과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올해 10~20건의 도입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