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로 전신을 진료! 구강 건강으로 온몸을 치료한다!

-관절류머티즘, 신장병, 고혈압, 당뇨, 아토피, 우울증,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수많은 병이 입안에서 시작된다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

* 가격: 15,000원

* 출판사: (주) 비즈엠디 도서출판 정다와

* 주문 전화: 도서출판 정다와 ☎ 02) 3481-6801

(주) 비즈엠디 105-910005-24704(하나은행)

이 책의 핵심은 치과와 의과의 연계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록 일본의 경우지만 우리나라에도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의과와 치과의 연계가 왜 필요한가? 저자는 말한다. 우리들이 진료해야 하는 것은 하나의 병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인간의 장기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그 시작은 입이기 때문에 의사도 입안을 진료할 필요가 있고, 치과의사도 전신의 상태를 알지 못하면 병의 뿌리를 뽑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어떤 의사는 이것을 ‘나무를 보고 숲도 보는 의료실천’이라 하고, 강물의 흐름을 예로 들어 ‘상류의료’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주장하는 점은 모두 같다. 치성병소감염과 균혈증,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 입과 몸의 건강 상태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고 말이다.

저자는 더불어 치과의료를 단순히 충치와 치주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구강 건강을 통한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메디코 덴탈 사이언스(의학적 치학부) 이념을 주장한다. 또한 일부 치학부 부속병원에는 뇌신경외과도 병설하여, 구강건강과 전신 관계에 대해서 일찍부터 깨닫고 있다고 실례를 든다.

이 책은 치과의사와 의사가 반드시 읽고 협력해야 할 필독서일뿐 아니라 또한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꼭 알아두면 좋을 내용도 담겼다.

입이 감염증의 온상이 되는 것을 확실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병소감염(病巢感染)’. 신체 어느 부위에 국한된 만성 질환으로서 거의 무증상이거나 가끔 경미하게 나타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것이 원인이 되어 여러 장기에 기질적, 또는 기능적 장애를 야기하는 병태를 뜻한다. 병소감염의 1차 병소는 대부분이 편도와 구강 내에서 차지하고 있다. 즉 구강 질환이 전신 질환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과와 치과는 병소감염에 연계해서 구강과 전신 관계에 대하여 협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 전체가 깨끗하려면 상류가 깨끗해야 하듯이 인간의 몸에서 코와 입이 ‘상류’다. 상류가 오염되면 하류에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한다. 먼저 코와 입을 깨끗이 하고 전신을 진찰하는 치료를 ‘상류의료’라고 한다.

전신 건강의 시작은 입에서부터!

저자는 구강을 하천의 상류에 비유하면 하류에 있는 전신질환과 거리가 너무 멀어 양자의 관련성을 알아채지 못하는 병이 아직 많다고 말한다. 감염성 심내막염 때문에 혈액 배양검사를 했더니 치주병균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양자의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예이고, 그 이상의 질환이 수없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강 위생상태가 불량하면 광범위한 전신질환, 피부질환의 원인과 악화인자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구강 상태와 전신질환에 관련해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증거가 있다고 한다. 의사로서 평소 주의 깊게 임상을 진행하면 양쪽 사이에 관련이 있음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고 역설한다.

치과 치료로 관절류머티즘을 치료한다!

15세에 관절류머티즘에 걸려 고생하던 31세 여성이 치과 치료를 하자 다음날 통증이 사라지고, 2주 후부터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지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것은 구강 내 염증이 원인임을 발견한 것이 큰 계기가 된 것이다.

최근 관절류머티즘의 치료에는 강력한 생물학적 제제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약제에 의해 조절되는 관절류머티즘 환자의 관절이 급히 부었을 때 충치와 치주질환의 악화가 원인이라고 판명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약제 종류의 변경과 증량보다 치과 치료 쪽이 관절염의 병세를 호전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치과 치료로 구강위생 상태가 개선되어 관절염의 병세가 호전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이렇듯 전신에 발생하는 질병의 기저 원인에는 구강 내 문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저자는 거듭 주장한다.

코 호흡, 아이우베 체조 등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들!

올바른 코 호흡 방법과, 코 세척, 아이우베체조, 입 테이프 등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치료도 소개한다. 이 치료를 통해 분명하게 변하는 신체 상태의 사례를 들면서 독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주문하기도 한다. 한편 부정교합, 구강건조증, 수면무호흡증 등 일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치과질환도 구강과 전신과의 관계를 의식하고 보면, 신체와 뇌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임상을 통해 생생히 알려준다. 끝으로 치아에 좋은 식사 습관 10가지는 독자들도 두고두고 실천해볼 만한 처방이 될 것이다.

■ 저자

아이다 요시테루(相田能輝) (아이다치과클리닉 원장)

1960년 동경도 출생

1987년 후쿠오카치과대학 졸업

치학박사

특정비영리활동법인 POIC연구회 이사장

일본병소질환연구회 이사

일본건강의료학회 이사

1991년 의료법인 사단실상회(社團實相會) 아이다치과클리닉 개설

2011년~ 이바라키(茨城)대학 공학부 대학원 박사과정(니시노교실)

‘전문은 치아가 아니라 당신입니다’가 진료 이념.

입은 생명의 입구로서 구강에서 전신을 내려다보고, 가능한 저침습적인 치과치료 실천. 입호흡에서 코호흡으로의 변환을 강력히 장려. 소아의 경우 간단한 교정으로 호흡 개선을 성인의 경우 당뇨병, 신장질환, 관절류마티즘, 아토피성피부염 등을 의사와 연휴하여 치과 치료에 의한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좌우명‘First do no harm’(무엇보다도 우선 해를 입히지 마라)히포크라테스 선서에 기록된 이 어휘를 의료의 기본으로 하고 있다.

■ 감수

임인학

서울 성북구치과의사회장

성북구 동소문로 임인학치과 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자문위원

성북구 저소득층아동의료지원협의회 위원

박용근

서울 강동구치과의사회장

강동구 성내동 소망치과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한국교정연구회(KORI) 회원

한국임플란트연구회(ORI) 회원

korean Academy of orthosomatodontics 회원

■ 목차

제1장 의과와 치과를 연결하는 병소감염(病巢感染)

1. 입에서 시작되는 신장병 - IgA신증을 중심으로

2. 입에서 시작되는‘상류의료(上流醫療)’- 의과·치과 연계의 전도사

3. 종합내과 전문의가 말한다 - 왜 의료연계가 필요한가

제2장 치과의사의 전신 접근방법

1. 구강케어의 선구자 - 지금 요구되는 치과의사의 의식 개혁

2. 치아가 뼈를 이야기할 때 - 생명을 구하기 위한 연구

3.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치과의사가 말한다 - 식생활 교육의 가능성

4. 조몬인의 뼈가 말한다 - 현대 질병인 협착 치열(狹窄齒列)

제3장 치과 진료에서 볼 수 있는 구강과 전신질환의 관계

제4장 미래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끝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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