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된 제품 사용이 탈모방지 대안
사용자 5명 중 4명이 탈모 억제·발모효과 경험
 
 
 
한국존슨앤존슨의 ‘로게인’은 미국 FDA로부터 탈모방지효과를 승인받은 유일한 제품으로, 지난 2005년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래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끌어내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로게인은 일본에서도 1,000억이상 팔리는 제품으로 피부과 의사들에 의해 추천되는 믿을 만한 제품. 임상결과에 따르면 로게인 사용자 5명 중 4명이 탈모 진행이 멈추거나 늦춰졌으며 그 중 절반이 머리숱이 많아지는 등 모발재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남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美 FDA 탈모방지효과 승인 ‘유일 제품’
 
 
국내 남성 3명 중 1명이 고민한다는 탈모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남성들과 탈모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여성들에게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의 때를 놓치면 그만큼 치료효과가 감소된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굳이 모발이식과 같은 수술을 거치지 않고도 약물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로게인’은 미녹시딜 성분으로 구성, 미국 FDA로부터 탈모방지 효과를 승인받은 유일한 제품으로서, 바르는 제품으로 임상 효과가 검증된 탈모방지제는 로게인뿐이다.
 
로게인의 성분인 미녹시딜은 원래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으로 유명해 처음에는 고혈압 치료제에 활용됐다. 하지만 이후 미녹시딜을 복용한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 전보다 머리카락이 훨씬 왕성하게 자라자 이 성분에 대한 추가연구가 이어졌다. 그 결과 미녹시딜이 말초 혈관에 작용, 피부의 혈류를 늘리고 모낭 상피세포의 DNA 합성을 증가시켜 머리카락이 잘 자라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로게인의 가장 큰 특징은 탈모의 근본원인이 되는 모낭세포를 억제시킨다는 점. 이 제품은 세포 내 칼륨 농도를 낮춰 모낭의 직경을 확대시키고 축소된 모낭도 함께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모낭의 성장주기를 연장시키는 작용도 한다. 외용액으로서 탈모가 진행된 곳에 바로 바를 수 있으며 끈적거리지 않아 바른 후에도 그대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탈모환자의 특성상, 장기간의 사용이 불가피함을 감안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는 환자들이 한두달 사용한 상태에서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효과를 경험하기도 전에 사용을 중단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존슨앤존슨 권득문 부장은 “최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국내의 탈모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유전적인 원인. 후천적인 요인 등 그 원인도 다양하다”며 “탈모치료는 늦기 전에 시작하여 1년 이상 지속했을 때 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녹시딜제제의 공인받은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탈모를 막을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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