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고혈당은 동맥경화성 질환의 위험인자 식후 고혈당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인자임이 밝혀져… 제2형 당뇨병의 합병증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은 발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만성질환이며, 제2형 당뇨병 환자 사망 원인의 60% 이상이 심혈관 질환에 의한 것이다. UKPDS(영국당뇨병전향연구)에 따르면, 강력한 치료를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일반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와 비교해 10년 후 HbA1c가 약 0.9% 감소하였으며 미세혈관 질환 (망막질환, 알부민뇨)의 위험도 현저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을 포함하는 대혈관 합병증의 경우에는 유의성 있는 효과를 볼 수 없었다. 혈당을 측정하는 전통적인 방법, 예를 들어 FPG (공복시혈당치)나 HbA1c는 제2형 당뇨병에서 혈당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존재하는 다른 인자가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최근, 식후 고혈당의 위험을 지적하는 여러 연구가 발표되고 있는데, 식후 또는 포도당 주입 후 나타나는 고혈당이 FPG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에 더 근접하게 연관된다고 주장한다. DECODE Study는 그 중 대표적이며 20000례 이상의 추적조사의 결과, 공복시 혈당보다 식후 2시간 혈당이 사망 Risk로서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은 당뇨 합병증 발현에 기여하는 일련의 조직반응을 일으킨다. 급성 고혈당은 당뇨병 환자의 망막 혈류 속도, 신여과 속도 증가, 콜라겐 합성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한 혈당의 급속한 상승은 신경의 전도 속도를 감소시키며 응집단백을 증가시켜 혈전 발생 조건을 만든다. 식후 고혈당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은 공복시 혈당과 HbA1c만을 목표로 한 치료가 심혈관 합병증의 개선에 왜 실패하였는지를 설명해준다. 제2형 당뇨병의 미세 혈관 합병증은 장기적인 혈당 노출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대혈관 합병증은 비정상적이고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과 더 긴밀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Nateglinide - 빠른 인슐린 분비로 식후 혈당 개선 탁월 반복적인 급성 고혈당 피크의 유해성은 2형 당뇨병 환자 역시 1형 환자와 같이 매일의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Nateglinide 제제인 일동제약의 파스틱은 빠르고 짧은 작용시간의 인슐린 분비 촉진제로 이러한 치료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파스틱은 복용 후 20분이 지나면서부터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1시간 안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할 정도로 신속히 체내에 흡수되어 빠른 시간 안에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또한 약물의 작용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기존의 혈당 강하제에 비해 저혈당 발현율이 매우 낮다. 파스틱의 약리작용은 정상인에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인슐린 분비 동태에 가까운 것이다. 파스틱의 뛰어난 효과는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임상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1회 90mg을 1일 3회 12주간 투여 시 식후 혈당 상승은 74.47±44.07mg/dl가 감소되었다. 또한 공복 시 혈당은 투여 4주후부터 현저하게 저하되어 12주까지 유의하게 유지되었고 HbA1c치는 약 0.97± 0.97% 감소되었다.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만성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 철저한 혈당조절로 평소 좋은 혈당곡선을 유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파스틱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정상인의 췌장과 유사한 양상으로 작용하여 안전하고, 식후 혈당 조절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당뇨병 초기에 효과적이며, 특히 고인슐린혈증 등으로 인해 sulfonylurea제제의 적용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명문제약 ‘Vagi-C(바지-씨)질정’ 신약 발매 국내 최초 Ascorbic acid 함유한 세균성질증 예방 및 치료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scorbic acid 함유한 세균성질증 예방 및 치료제가 개발돼 산부인과학회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명문제약(대표 이규혁)은 비뇨생식기관용제(분류번호:255)인 Vagi-C(바지-씨) 질정을 10월 6일부터 출시했다. 그동안 명문제약은 식물성에스트로겐인 에스트로피페이트 성분의 에스젠정, 에스젠 질크림과 같은 산부인과 품목을 출시한 이후 국내 최초로 Vatamin-C 성분의 질정을 출시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Vagi-C는 Ascorbic acid(Vitamin-C) 250mg이 함유되어 있는 질정제로서 세균성 질증 및 손상된 질내 세균총의 정상화에 효능, 효과를 나타낸다. 질염은 크게 세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등으로 분류되며 그중에서도 세균성질염은 여성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식기 질환이다. 세균성질염의 증상으로는 냉대하 외에 가려움증, 질분비물의 냄새, 통증 등이 있다. 세균성질염은 다른 질염에 비하여 증상이 미비하게 여겨져 임상적으로 중요시되지 않았으나 80년대 이후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조산, 저체중아 출산, 자궁내막염, 양막감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 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과 독일의 임상결과를 보면 세균성질염이 여성의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의 발생 비율을 2~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Vagi-C는 동일성분제제로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신약으로 특허 받은 공정을 통해 Ascorbic acid(Vitamin-C)를 24시간동안 질내로 방출하여 환자의 질내 pH를 정상화시킴으로써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Lactobacilli와 같은 정상균총의 생육을 도와 건강한 질내 환경을 조성해준다. 현재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지역에서 시판중인 제품으로 기존의 항생제, 진균제, 소독제와 비교하여 안전성이 높아 임신부, 수유부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염려되지 않는다. 또한 생리, 수술, 분만, 성관계 등과 같이 질증이 발생 할 수 있는 시기에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재발성 질염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Vagi-C(바지-씨) 질정의 특징 1. pH LOWERING EFFECT (pH 저하 효과): 질내의 pH가 5.5 이상인 34명의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Vagi-C를 투여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질내의 pH가 4.0이하로 신속하게 낮아졌으며, pH 4.0~4.5로 24시간이상 유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2. PROTECTION OF VAGINAL MICROENVIRONMENT (질내환경 보호 효과): Vagi-C를 투여함으로써 질염을 유발할 수 있는 혐기성 세균들의 생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 질내 정상 세균총(Doderlei n bacillus, lactobacilli)을 몇 시간 안에 재생, 질내환경을 정상화 시킬 수 있다. 3. ACTIVITY IN BACTERIAL VAGINOSIS (세균성 질증의 치료 효과): 이미 비특이성 질염을 가지고 있는 여성일지라도 Vagi-C를 투여함으로써 다른 질염제제 사용 없이도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100명의 비특이성 질염을 가지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일 간의 위약 대조군 실험에서 Vagi-C를 1일 1정, 6일간 투여한 50명의 환자들 모두에게서 증상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이중 79%에서 질내 정상 세균총의 재생을 얻을 수 있었다. 비특이성 질염을 가진 27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위약 대조군 실험에서 - 이 중 30명(11.1%)은 임신기간 - 141명은 Vagi-C를, 136명은 위약을 1일 1정 6일간 투여한 결과 Vagi-C투여군중 55.3% (placebo - 25.7%)에서 질내 병원성 세균의 사멸로 인한 증상개선효과와 정상세균총의 재생효과를 보였다. 4. SAFE USE (높은 안정성): Vagi-C는 임신과 당뇨병, 나쁜 성교 습관, 혹은 생리기간에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전신적인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제이다. Vagi-C는 이미 CE certification as a class II medical device로 승인 받은 제제이다. 이것은 일반 초음파 검사와 같은 기준에 있는 약물로서 유럽연합의 정식 규격이다.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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