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분석 기술 발전에 정부가 적극 지원2022년 세계 시장 2천억 달러, 2015년보다 2배 증가일본 제약사들이 난치병인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환자수가 적어 기업에는 확신이 없는 분야였지만, 디지털화의 진전과 정부의 지원을 배경으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후지필름과 다케다약품공업 등 국내외에서 사업화를 가속화하여 구미(歐美) 대형파마에 대항할 수 있는 수익원을 키울 계획이다. 이는 효과적인 약물이 부족했던 희귀질환 치료 확충이 기대되는 한편 환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타 난치병의 응용 등 기술·산업 기반의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日정부, 산업기반 구축 목표로 개발 지원 희귀질환은 환자수가 극히 적은 난치병으로 세계에 7천개
2020년 수가결정 협상이 무려 18시간에 걸친 진통 끝에 마무리됐다. 유형별 수가협상이 실시된 이래 가장 긴 수가협상이었다.5월 31일 오후 3시부터 자정을 넘긴 1일 오전 8시 40분경까지 진행된 내년도 수가협상이 당산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수가협상은 가입자인 공단과 공급자단체 간 눈높이가 맞지 않아 그 어느 때보다 ‘밴딩폭(추가재정)’ 눈치 싸움이 치열했다.그 안에서 약국은 유형별 최고 인상수치를 보였으나, 의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가협상 ‘결렬’이라는 결정을 내렸다.2020년도 평균 인상률은 2.29%이며, 추가 소요재정은 1조 478억원으로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했다.유형별 인상률을 살펴보면 대한약사회(약국) 3.5%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6월 1일 새벽 1시경 수가협상이 열리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약사회 수가협상단을 격려했다.김 회장은 이후, 3층 임시기자실을 찾아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김경호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한편 2020년도 수가협상은 공급단체와 가입자단체가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한채 장시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몇몇 일반의약품 공급가격 급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원료비 인상 등 원가 요인으로 인한 가격 인상은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일부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이 과도해 약국과 소비자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어 자칫 약국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고 일반약 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범석 약국이사는 “포장 리뉴얼도 없이 가격만 올리면 어느 소비자가 순응할 수 있겠나”며 “소비자의 순응도를 고려하여 점진적 인상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출하가격 조정 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약국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약국에 충분한 사전 공지는 물론 소비자 홍보
일본 쥬가이제약(中外製藥)은 사업의 글로벌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강화한다.이 때문에 일본 내외 산하 모든 기업의 인재를 데이터베이스(DB)로 일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쥬가이제약에서 개발한 신약의 세계 전개를 가속하는 관점에서 일본 내 자회사와 해외 법인도 포함해 적절한 인재를 찾아 육성해 간다는 방침인 것.특히 인재DB에는 사내에서 필요한 능력의 충족 여부 및 직무경력, 평가 경력 등의 정보를 등록한다.2017년에는 쥬가이제약, 쥬가이제약공업, 미국 법인, 영국 법인의 데이터를 인재 DB에 등록했다. 2018년에는 쥬가이제약공업 이외의 일본 그룹회사와 프랑스·중국·싱가포르 등의 해외법인에서도 등록을 마쳤다.2019년 3월에는 일본 내외의 산하 기업 모든
이화의료원이 의료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HUB’ 사업을 내걸고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주축으로 교육·연구·진료·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는 이대서울병원의 첨단의생명연구원(마곡), 이대목동병원의 융합의학연구원(목동), 이화여대(신촌)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구도를 ‘강서메디컬 특구’로 설정해 서울 서남부권을 통합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 메디컬 클러스터를 노린다.또한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며 의료원과 본교의 융복합 연구를 위한 학술적 협력을 증
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이 약학정보원 운영 방향 및 추진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5월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Pharm IT3000 신규버전 개발 추진 ▲Pharm IT3000 콜센터 개선 추진 ▲‘의약품 등 정보 경쟁력 제고 로드맵’ 수립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고 사업 계획안을 공개했다. 특히 모든 사업은 ‘질적 성장’을 골자로 새롭게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Pharm IT3000의 경우 4차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국 전산시스템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질적 성작’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는 10년 가까이 업데이트 안된 Pharm IT3000이 “약국 본연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이 제기되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5월 29일자로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 회장(성균관대, 58세)과 고원규 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서울대, 51세)를 대한약사회 부회장에, 정경혜 중앙대학교 교수(이화여대, 58세)를 학술이사에 각각 선임했다.김대업 회장은 회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회무, 현안에 대해 책임지는 회무를 강조하며, 새로 선임된 김종환 부회장은 2회에 걸친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의 회무 경험이 대한약사회 정책 회무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며, 고원규 부회장의 정책 및 보험관련 회무에 대한 전문성이 회무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새로 선임된 부회장들은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대관 업무와 약사공론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부회장직 사표를 제출한 이진희 약사공론 사장이 담당하던 약국
과연 약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 없어질 직업 1위일까?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지난 2014년 영국 명문대학인 옥스퍼드대학이 ‘10년 후 사라질 직업, 없어질 일’ 702개 업종을 분석하고 그중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발표하여 충격을 주었다.약사는 서빙·매장관리(10.5%), 데이터베이스관리자(9.7%) 등과 함께 사라질 직업 명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자동화 기계화가 진행되면 약사는 더 이상 개인 약국의 조제실 안과 종합병원의 약제실 안에서 머물지 않아도 되고, 컴퓨터나 로봇이 약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약사 직능의 '필요성'이 언급됐다.이 때문에 약사사회는 4차산업혁명을 위기로 감지, 약국의 한계를 극복하기
세계 최초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품목허가가 결국 취소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5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이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짐에 따른 강경 조치로 보인다.식약처는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의 진위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코오롱생명과학에 2액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일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자체 시험검사와 코오롱생명과학 현장조사, 미국 현지실사 등 추가검증을 실시했다.게다가 코오롱생명과학은 ▲허가 당시 허위자료를 제출했고 ▲허가 전에 추가로 확인된 주요 사실을 숨기고 제출하지 않았으며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에 대해서
알츠하이머형 인지증 신약 실현이 또 한걸음 멀어졌다.에자이는 신약후보 ‘아두카누맙’ 의 국제임상시험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알츠하이머형 인지증은 발병 메커니즘이 확인되지 않아 신약개발이 어려워, 화이자 등 대형제약사도 지금까지 잇따른 실패를 겪었다.에자이는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다른 신약후보에 희망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알츠하이머형 인지증은 뇌의 신경세포가 변이해 뇌가 수축하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기억장애가 발생하고 점점 악화하면서 옷을 입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대화도 서툴러지면서 최종적으로 와병생활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경세포의 변이가 발생하는 구조는 ‘아미로이드베타(Aβ)’로 불리는 단백질이 신경세포에 침착하는 것이 원인
일본 생화학공업은 관절기능 개선제 ‘하이링크’를 이탈리아 제약기업 ‘MDM’을 통해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하이링크는 생화학공업 독자의 가교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가교 히알루론산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회 투여 관절주사제다.높은 점탄성을 가진 가교 히알루론산겔이 무릎 관절공 내에 길게 잔류하기 때문에 1회 투여로 26주간 동통억제효과를 발휘한다.또한 작년 6월에 구주(歐洲)에서 의료기구 제3자 인증으로 CE마크를 취득해 구주 전개가 가능하게 됐다.MDM은 신경내과 영역 및 정형외과 영역에 강점을 지니며, 이탈리아 전지역에 판매망을 가진 제약기업으로, 생화학공업과는 2003년에 독점적 판매 계약을 맺고 복수 회 투여 관절기능개선제 ‘스파츠’을 판매하고 있다.이탈리아의 히알루론산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본부장 신수영·위원장 김은준·진노을)는 지난 2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공연장에서 ‘2018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3차 보충교육에서는 개국·근무약사, 병원약사, 도매관리약사 등이 255명이 연수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교육내용은 ▲최신 당뇨병치료제와 의약품 오프라벨 사용(정경혜 중앙대약대 교수) ▲宿食과 熱越(윤영배 한림생약연구회장) ▲지역약국 약사의 OTC 환자평가와 약물선택(최방선 인제대약대 겸임교수) ▲항고혈압제의 복약지도와 처방검토(곽혜선 이화여대약대 교수) ▲약국 개인정보보호 및 자율규제(심평원 정보화지원부 박영기 과장)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일본 제약사들이 바이오개발 기술을 활용해 신형 백신을 잇달아 실용화하고 있다.다케다약품공업은 뎅기열 백신, 아스텔라스제약은 콜레라 백신을 각각 개발하고 있다.백신은 미국 화이자 등 구미(歐美)의 대형제약사 4곳이 90%를 쥐고 있는 과점시장이지만 ESG(환경·사회·기업통치) 투자의 흐름을 받아 개발도상국의 감염증 대책의 공헌으로 안정수익을 목표로 한다.다케다는 뎅기열의 백신을 중남미 및 아시아의 뎅기열 발생국에 투입한다. 2020년에 승인 신청해 빠르면 그해 발매할 예정이다. 뎅기열은 세계에서 39억명이 감염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일본 대형제약들은 유전자변형으로 백신을 만드는 바이오 개발기술을 활용한다.아스텔라스제약은 2018년 콜레라균에 의한 설사증을
1980년 창업 ‘진정한 의약분업 실현’을 경영이념으로 삼아47개 도도부현 모든 곳에 조제전문약국 진출, 근무약사 3,000명제네릭 전문 제약회사 보험판매 대리점도 운영 ‘약수첩 앱’에 등록된 환자 30만 명, 단골약사애 의한 잔약 조정액 1억2000만 엔 병원 약사가 산휴∙육아휴직으로 부족할 때 약사를 파견하여 지원 ♦ 경영이념일본조제(日本調劑) 그룹의 경영이념은 ‘진정한 의약분업 실현’이다. 의약분업이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의사와 약사가 의료시스템 속에서 명확한 역할 분담과 강력한 팀워크로 환자를 지원하는 의료제도이다. 의사와 약사 사이의 이러한 분업과 협력은 신뢰 받는 의료 시스템에 필수적인 장치이다.일본조제는 창업 이래 일관되게 ‘진정한 의약분업 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가 글로벌 리딩 약대를 향한 비전과 함께 동문 화합 의지를 다졌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가 5월 2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전웅철 성균관대학교 동문회장은 “지난 일년을 돌이켜 보면 동문 선후배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문회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생동적인 한해였다”면서 “2016년 출범한 성약 연구 장학 재단에 지난해에 뜻있는 동문 여러분의 기부가 이어졌으며 졸업 20주년 30주년 행사를 통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오랜 염원 중의 하나였던 김대업 동문의 대한약사회장 당선은 동문 여러분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이제 저희 동문님은 그 어느 때 보다 모교의 위상에 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5월 22일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을 기존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 행정예고는 그동안 새로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에 대해서만 등록대상으로 적용하던 것을 이미 허가받은 품목까지 확대함으로써 제네릭의약품의 품질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2017년 12월 25일부터 ‘의약품동등성 확보 필요 대상 의약품’(제네릭의약품)을 원료의약품 등록대상으로 적용한다.개정안에 따르면 제네릭의약품 중 ▲‘상용의약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고가의약품’은 2022년 6월 30일까지, ▲‘기타 의약품’ 및 ‘생체를 이용하지 아니한 시험이 필요한 의약품’은 2022년
약사회 “조제실 투명화 제도개선 권고 철회 요구”정부 “약사회와 논의 후 상반기 중 결론 낼 것”‘대리수술· 수술실 성추행’→CCTV 설치 촉발 재점화의협 “CCTV 설치 의무화, 사회적 합의 필수한 문제”# 대한의사협회- “수술실 CCTV 설치 공공기관부터 설치하라”# 대한약사회- “조제실 투명화는 현실을 모르는 한탕주의”보건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가 같은 주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의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의 ‘약국 조제실 투명화’가 바로 논란의 핵이다.의협은 최근 발생한 대리수술 논란과 수술실 성추행을 문제로 수술실 CCTV 설치 문제가 재점화 됐으며
법원이 대한약사회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횡령혐의로 기소된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에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조 전 회장이 횡령자금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약사회 A국장에게도 같은 구형을 내렸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1단독 재판부는 5월 23일 오전 502호 법정에서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 회장과 A국장에 이 같은 결과를 선고했다.그동안 조 전 회장 측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횡령금액을 전액 보전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검찰이 주장한 한 달 전 구형과 동일한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대한약사회에서 근무하며 직원들에 대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악용해 범죄를 저질렀다. 피해자로는 약사회만 기재돼 있지만, 그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전달체계 신뢰성·안전성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는 5월 22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열린 ‘2019년도 초도이사회’에서 ▲불법·편법 약국 개설 ▲장기품절약 등 공급곤란 의약품 정보제공 및 급여목록 관리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회무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불법·편법 약국 개설의 경우 의약분업 원칙에 따라 약국과 병원은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담합을 금지하고 있으나 약국 개설허가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이광민 이사는 “의료기관 또는 의약품도매업체 소유 건물 및 부대시설 등에 편법적으로 약국 개설이 시도되고 있어 해당 부지에 약국이 개설되는 경우 담합으로 보건의료 질서가 파괴되고 환자 건강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