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부갑상선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 유일한 한국인 연자로 유일하게 초청받아 강연했다. 이 교수는 세계 최초의 단일공 로봇 갑상선암 수술법(SPRA, SPRA-TA)들을 개발하고 시행한 권위자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1,200례를 달성한 바 있다.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novative Technologies for Endocrine Surgery, ISITES)는 지난 3월14~16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제6회 부갑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퍼플데이(Purpleday)’를 맞이하여 3월 26일 남산서울타워를 뇌전증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밝혔다. 퍼플데이는 뇌전증 인식개선과 환자 유대강화를 위한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이 캠패인은 뇌전증 환자인 캐시디 메간(Cassidy Megan)이 캐나다 ‘노바스코샤뇌전증협회(The Epilepsy Association of Nova Scotia)’에 3월 26일에 보라색 옷을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지난 3월 26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에서 동탄역 근처에 위치한 공영운 민주당 화성시 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하여 약계현안과 약사권익을 위한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약사회 소속 박영달 회장과 최해륭 약사도 함께하여 힘을 보탰으며, 약준모에서는 박현진 회장과 김태수 정책위원장, 한종수 대외협력위원장, 홍정은 홍보위원장이 참석했다.박영달 경기도약 회장과 박현진 약준모 회장은 각각 무분별한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송의 위험성에 대하여 공영운 후보에게 설명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제시한 '약 배송' 공약에 대한 비판과 원성이 계속되고 있다.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3월 27일 국민의힘 정당의 '약 배송' 공약의 철회를 강력하게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국민건강 위협하는 약 배송 공약,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이 2024년 총선 공약으로 내건 약 배송 공약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며, 이에 대구시약사회는 이러한 결정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이는 단순히 의료 사각지대 해소라는 명목으로 내세워졌지만 실제로는 국민 안전을 무시하고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3월 27일 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두고 입장문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님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부회장은 “주주들께서 가장 우려하셨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
3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이 격화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 모녀의 손을 들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3월 26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주현 사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제출한 안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주현·이우현 각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최인영 선임의 건, 사외이사
한미약품은 3월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 4909억 원, 영업이익 2207억 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
신약 개발 전문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 대학(University of Colorado) 및 에모리 대학(Emory University)과 2건의 공동연구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면역항암제로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 및 ▲기존 면역항암제와 BBT-877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라울 토레스 박사(Raul Torres Ph.D.)가 이끄는 콜로라도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오토택신 저해제인 BBT-877이
한미약품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미그룹은 3월 27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날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임주현을 한미그룹 적통이자 창업주 고 임성기의 뜻을 이을 승계자로 지목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임 부회장은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부친인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고 회사는 설명했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와 의대교수들의 집단사직으로 필수·중증·응급진료가 장기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의 강경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3월 27일 성명문을 통해 "임현택 당선인은 “전공의·의대생·교수 단 한 사람이라도 다치면 14만 의사를 결집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국민생명을 담보로 의사 기득권 지키기에 그치는 것이라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는 의대 정원을 500명~1000명 감축할 것을 대화 조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김성환, 조성우, 이아영 교수)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10년 만에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저명한 미국 학술지인 'Gastrointestinal endoscopy'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조주영 교수팀이 상용화한 주입액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과정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강원본부(본부장 문덕헌, 이하 경기북부강원본부)는 27일 전산장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북부강원본부는 보유하던 전산장비 120대를 수리 및 재정비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PC(본체, 모니터) 30세트, 한국IT복지진흥원에 PC(본체 등) 60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산장비 기증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사무용 장비기기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문덕헌 본부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어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서울과 6 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 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한약(생약) 분야 주요 정책과 한약(생약)제제 심사 방향 등에 대한 ‘한약(생약) 분야 정책‧심사 설명회'를 3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JK아트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4년 한약 분야 주요 정책 ▲한약(생약)제제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방향 ▲한약 분야 사후 안전관리 방안 ▲한약재 맞춤형 GMP 운영방안 ▲한약(생약)제제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며,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 공개할
최근 기관지염 치료제 등 일부 의약품의 공급 차질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6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3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면역글로불린·아미노필린주사액에 대한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삼아제약의 록솔씨시럽과 한미약품의 암브로콜시럽 등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3개 품목, 골관절염치료제 1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기관지염 치료제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3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1차 대한피부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2024 31th KSID Annual Meeting)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 최적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양원 교수(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와 안지영 교수(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가 좌장을 맡은 이날 심포지엄은 ‘가려움증 극복 방안(PRURITUS: ITS OVERCOME)’을 주제로 청소년 및 성인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견해를 공유하고, 시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 응급,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4월 19일(금)까지 ‘2024년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지역과 의료기관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교육 수요를 고려해 전문 교육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맞춤형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감염 ▲응급 ▲재난 ▲환자안전 및 기타 자율주제로 8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1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변경한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번 종이 손잡이 교체로 연간 약 25톤 이상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종이 손잡이가 적용된 박카스D 20병 박스 패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 당뇨발(당뇨병성 족부 질환)로 발생하는 피부궤양이나 괴사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 명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로킷헬스케어의 기술력 등 양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기타 연계 업무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