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은 26~27일 양일간에 걸쳐서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국내외 허가등록을 위한 품질평가 이슈’를 주제로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11차 워크샵 및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허가등록을 위한 품질평가 이슈”라는 주제로 CTD 심사 및 허가, 유전독성불순물, 분석 QbD, 무기불순물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윤나영 주무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네릭의약품의 CTD 작성시 고려사항 및 주요 보완사항’을 주제로 제네릭의약품의 CTD 작성 의무화 이후 심사 시 작성이 미흡하였던 부분 및 주요 보완사항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발표했다.강동일 연구회장은 “제약업계가 중요한 전환점에 있으며 이에 따라 분석연구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 업체 SOHO社에 의약품을 10년간 767만 달러(87억 원)어치 공급하기로 추가 계약했다고 밝혔다.서울제약의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 6월 SOHO社와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타다라필 796만 불(90억 원)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ODF, 정신질환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DF 등 2가지 제품이며 개발비는 5만 달러 마일스톤 방식으로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의 70% 조건이다. 특히,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한편, SOHO(SOHO Global Health)社는 연간 매출 4,000억 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이사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은 식용 근거가 없는 ‘유향’과 식품에 제한적으로 쓰이는 ‘보스웰리아’를 혼용하거나 둔갑시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판매 되고 있다고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용의 법적인 근거가 없어 식품에 사용하면 안되는 유향을 원료로 만든 제품이 인터넷에 "관절과 간 손상 회복, 암세포 복제에 필요한 신호전달물질 차단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며 무분별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의학 ‘법제임상대전’과 ‘중약대사전’ 등에서 유향은 독성으로 인해 임산부가 유산할 수 있다며 사용을 금기하고 있다.2016년 10월 인재근 의원이 식약처에 단속을 요청해 제출받은 ‘보스웰리아 제품 허위·과대광고 단속
의약품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이 제 몫일을 해내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도봉갑)이 식품의약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약품 부작용으로 보고된 건수가 최근 5년간 약 91만 건을 넘어섰다. 반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에 따른 피해 구제 접수는 제도 시행 이후 총 195건에 그쳤다.2013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 현황을 살펴보면 5년간 총 912,425건으로 나타났고 이 중 사망 사례는 7,675건에 달했다.그러나 2014년 12월 의약품 피해구제 사업이 시행된 이후 2015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총 195건이 접수됐다.
약사공론 편집국 박현봉 부장△일시: 11월 12일(일) 오후 2시30분△장소: 센텀사이언스파크웨딩홀 23층 더 스카이홀(부산 해운대구 우동 1463-1)△연락처: 051-711-7756(예식장) / 010-3232-8617(박현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원주 따뚜 공연장 일대에서 실시하는 ‘제23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원주국제걷기 대회는 올해로 23회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국제대회로 건강도시인 원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20여 개국에서 약 3만 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걷기연맹 공인대회이다.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올바른 건강걷기 보급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및 치매국가책임제 등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기 위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치매국가책임제’ 실시에 따른 정부 정책의 홍보를 위하여 안내책자 및 관련 홍보물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제23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임상·실험 이비인후과(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CEO)’의 최다 피인용 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2015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준호, 한림대성심병원 이혜란 교수와 함께 발표한 ‘급성 고막 천공 환자에서의 실크피브로인 고막 패치의 유용성(Clinical Outcomes of Silk Patch in Acute Tympanic Membrane Perforation)’이다.전통적인 고막 재생술은 근막을 이용하거나 종이패치를 이어붙이는 데 의존했다. 하지만 근막 성형술은 비용이 큰데다 회복이 더디고, 종이 시술은 고막 재생률이 절반 정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압식시맙 등 60개 성분의 국내 특허정보를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추가 정보는 ▲혈소판 응집억제제인 압식시맙 등 60개 의약품 성분의 국내 특허정보 ▲현재 제공 중인 781개 성분의 업데이트된 특허정보 ▲일본과 아세안 5개 국가의 특허정보 등이다.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제약사 의견 등 의약품 개발 수요를 반영·선정한 60개 성분(103개 품목)의 국내 특허정보 568개를 신규로 제공하며, 현재 특허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781개 성분에 대해서는 ‘16년 이후 새롭게 출원된 2,005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16
가구 재활용하고 중고장터 뒤져 예산 절반 줄여영유아 많아 동화나라 컨셉, 창고없이 수납도 척척 디자인을 전공한 약사의 약국은 어떤 모습일까?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안데르센 약국의 박지숙 약사는 연세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3년 뒤 동덕여대 약대에 다시 입학해 2015년 안데르센약국을 열었다. 같은 건물에 유치원과 가정의학과가 있어 영유아 환자와 노인 환자가 주로 찾는 이곳에는 디자인 전공자만의 센스와 약사로서의 배려가 곳곳에 눈에 띈다.약국 체인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지 않고, 가구 하나하나 직접 손품을 팔았다는 박 약사.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낸 안데르센 약국을 들여다보자.직접 나서 동선 효율화하고 가격도 절반으로안데르센약국은 초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021년이다.세계초음파의학회는 초음파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대륙 별로 6개의 초음파의학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6개 회원학회에 소속된 국가별 초음파의학회는 모두 93개, 이들 회원 수를 모두 합치면 52,925명에 이른다. 세계초음파의학을 총괄하는 국제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김승협 교수는 2015~2017년 총무이사(Secretary General)직을 수행하는 등 2009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는 서울에
청소년의 우울·스트레스·행복감 등이 수면을 통한 피로 회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의 수면 미(未)충족감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았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청주대 간호학과 채명옥 교수가 2016년 시행된 제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해 청소년 6만5528명(남 3만3803명, 여 3만1725명)의 개인적·심리적 요인에 따른 수면 충족 정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연구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울·스트레스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남학생은 전체의 20.5%가 우울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30.2%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응답했다. 여학생에선 각각
유방암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환중 하나로,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진단을 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매년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으로는 비만 인구가 늘어가는 것과 늦은 결혼, 고령 임신,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이 꼽히며,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 이제 여자라면 누구나 조심해야할 질병이 됐다.유방암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하여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초기에는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병 중 하나이다. 주로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혹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10월 26일(목) 오후 4시 약사회관에서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어린이재단에 2백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창욱 회장, 조건호 총무이사, 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 전보금 팀장이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이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인간유전학회(ASHG, 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 학술대회 기간 중 우수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ASHG는 유전학 관련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 매년 학술대회 기간 마다 세계 유수 검사기관을 3~5곳을 선정, 해당 기관의 업적 등을 자세히 담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주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검사기관을 중심으로 알려져 왔지만 올해 대회에서 삼성서울병원 분자유전검사실이 아시아 지역 임상 검사기관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을 통해 국제무대에 널리 소개된 만큼 삼성서울병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외신인도 향상
국내 연구진이 비만 및 제2형 당뇨병의 핵심인자인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 규명 및 대사질환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가천대 길병원 오병철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발생의 핵심인자인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을 발견하고, 세포 내 칼슘의 증가를 억제하는 약물이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 부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비만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대사 질환들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이러한 비만 및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우리 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4일 보건복지부와 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제8회 KDRA-OTSUKA CMC ACADEM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 개발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ICH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다.일본 오츠카제약, 시오노기제약의 관계자들과 박귀례 교수(아주대 약대)가 나서 ICH 가이드 라인의 개요 및 글로벌 전개, 품질 관리에 대한 내용과 함께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계미원, 이하 ‘창원지원’)은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밀양·양산시, 사천시 지역 의약단체를 방문을 마지막으로 ‘17년도 경남·울산 의료계 22개 현장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한다.창원지원은 2017년 1월 1일 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심사업무를 수행하고 지원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의약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올해 1월 경남·울산 8개 의약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4~6월에는 9개 군 지역의 의약단체, 9월부터는 5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관할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현장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 성남시약사회가(회장 한동원)가 학술강좌 프로그램인 성남팜아카데미 3기 「심혈관, 고혈압 케어 전문약사과정」를 개설하고 수강신청을 받는다. 오는 11월 10일(금)∼12월 22일(금)까지 6주간(11/24 제외), 매주 금요일 20:30∼22:30 차바이오컴플렉스 B230호 강의실(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35)에서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고협압, 심부전-병태생리 및 진단기준(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양우인 교수), 약물이해 및 복약지도(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최경숙 약사) ▴심근경색, 이상지질형증-병태생리 및 진단기준(차의과학대의학전문대학원 김상훈 교수), 약물이해 및 복약지도(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최나예 약사) ▴부정맥 뇌졸중- 병태생리 및 진단기준(경희대의과대학 김진배 교수), 약물
국립암센터(김주영 원장직무대행) 강현귀 특수암센터장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골종양 수술’ 연구로 지난 10월 20일(금)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우수상을 수상했다.강현귀 교수 연구팀(박종웅 전문의, 김준혁 전문의 등)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을 의료에 접목해 골종양 환자의 수술 및 사지 재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 기술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재건이 어렵거나 팔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의 골관절을 해부학적으로 정확하게 재건해 보존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켜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로 환자 맞춤형 티타늄 금속 임플란트를 짧은 시간 내 출력해 수술에 사용함으로써 수술시간을 크게 단축해 출혈이나 합병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과 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는 ‘Healthy Ageing(건강하게 나이 들기)’을 위한 ‘2017 헬시 에이징 토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헬프에이지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헬시 에이징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헬시 에이징’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방향 및 개인의 실천 방안에 대한 보건의료복지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의 토론이 진행됐다.윤종률 교수(한림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과)는 ‘헬시 에이징 전략과 실천’을 주제로 노인병의 예방과 관리법을 소개하고,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 활동을 위해 개인의 실천을 강조했다.장숙랑 교수(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는 환경적 변화와 함께 노년기의 건강 상태별 보건 의료 정책의 방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