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해외동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다.이날 참석한 23곳의 제약사 CEO들은 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T/F에 참여하고 있는 제약기업들로, 국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있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AI 신약개발 지원센터는 기업이 R&D 각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신약개발의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4월 8일 1일 1회 1정으로 복용하는 돌루테그라비르(DTG) 50mg + 라미부딘(3TC) 300mg 복합제 ‘도바토’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DTG와 3TC에 내성이 없는 HIV-1 성인 감염인을 대상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2제 복합제 도바토는 치료 시작부터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노출은 줄이면서 DTG 기반 3제 요법이 지닌 높은 내성 장벽 및 효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브 헬스케어의 CEO 데보라 워터하우스(Deborah Waterhouse)는 “도바토의 기반이 되는 돌루테그라비르는 여러 복합요법에서 사용될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인테그라제 억제제
인천약사회(조상일 회장)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고안나)은 4월 16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조부모와 홀 부모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빈혈수치가 높은 어린이, 영양이 부족한 어린이 총 14명의 어린이들에게 빈혈약과 영양제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령사회, 다약제사용과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의료서비스 질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약사제도’를 법제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주최로 4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 정책 토론회에서는 전문약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특히 이날 전문가들은 ‘제도화’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지만 불합리한 병원약가 체계 개선, 인력 문제, 인식개선 등을 선결과제로 꼽았다.전문약사란 치료 성과 및 환자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전문 분야에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일컫는 말이다. 조제업무를 주로 하는 일반약사와는 차이가 있다.현재 우리나라에
약사단체가 낙태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존중하며 '미프진' 사용을 위한 임시 조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4월 16일 성명서를 발표, 임신에 대한 안전한 중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여약사위원회는 “원하지 않는 임신 유지와 출산 여부에 대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역사적인 판단이며,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한 발걸음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그 동안 여성이자 약의 전문가로서 원하지 않는 임신에 대한 안전한 중지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헌법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4월 15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 한동주 회장은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등 약사·약국의 활용방안에 대해 건의하는 한편, 매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최근 송파구 14개 약국에 대한 관할 보건소와 경찰서의 탈법적이고 강압적인 압수수색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이러한 반인권적인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한 회장은 약국의 위법 여부를 떠나서 원칙과 절차를 지키지 않는 강압적인 조사는 공권력의 남용으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행정조사 또한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법령 준수 등을 유도하는 데 있다고
대한약사회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횡령혐의로 기소된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과 A국장에게 검찰이 징역 10월을 구형했다.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1단독 재판부는 4월 16일 오전 502호 법정에서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 회장과 A국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앞서 조찬휘 전 회장 측은 비자금 조성 혐의는 인정했으나, 개인 통장이 아닌 약사회 캐비넷에 보관했으므로 횡령이 아니라고 주장, 전액 반환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변론한 바 있다.그러나 이날 검찰 측은 캐비넷에 2850만원을 보관했다가 반환했다고 주장하는 조 전회장 측에 캐비넷 보관 후 반환하려했다는 자체가 허위 주장이라고 지적, 명백한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회장 측 변호인은 “회장으로서 비자금을 조성한 것은 잘못이지
대한약사회가 최근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진행한 ‘이동봉사약국’운영을 공식 마무리했다. 총 8일간 주행거리는 1848km에 달했다.대한약사회는 이동봉사약국 운영은 완료했으나 지역에서 의약품 전달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경우 상시 가동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약사회는 4월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발표하며 약 열흘간의 약손실천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이동봉사약국은 강원 산불화재가 전방위로 확산됐고 이재민들이 머무는 곳이 대피소, 마을회관 등으로 분산돼 있던 탓에 피해주민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차량을 활용한 것으로, 김대업 회장이 고성군에 위치한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긴급재난구호의약품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참여 약사만 53명으로, 하루 평균 8~9군데를 돌아다니면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4월 15일 전·현직 회장 및 감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집행부 출범 관련 회무 및 재정 인수인계’를 진행했다.이날 인수인계에는 제38대 집행부 조찬휘 회장, 박호현·옥순주·권태정·이형철 감사와 제39대 집행부 김대업 회장, 전영구·권태정·박형숙·이태식 감사가 참석했으며, 김준수 총무이사, 이광민 홍보이사가 배석했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전문의약품 공공재 인식 필요’에 공감하는 등 의약품 유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4월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업무 간담회에서 의약품 유통과 관련한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해 가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사회적 책임 분담과 반품 법제화 ▲전성분 표시제 관련 협력 강화 ▲의약품 구매전용 카드 도입 방안 ▲고가의약품 저마진으로 인한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 방안 ▲CSO를 가장한 불법 리베이트 ▲거래명세표 바코드 인쇄 등 중요 현안들이 논의됐다.조선혜 회장은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라고 선언한 약사회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의약품은 전문가를 통해 제한
대한약사회가 한약급여화 협의체 조건부 참여를 결정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4월 15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주재하고 한의약정책과에서 주관하는‘한약급여화 협의체’참여 요청에 대해 조건부 참여를 결정하고 입장을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협의체의 의결구조에 대한 우려와 부담감을 갖고 있으므로 논의 절차와 의결 구조에 대해서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이행조건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협의체 운영방식에 대해 협의를 기본으로 운영되는 논의구조가 되어야 하며 협의체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한 다수결 방식의 의결구조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약사회는 “협의체나 협의체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할 자료 배포에 대해서도 참여기관에서 사전에 충분한 내부 의견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월 15일 공단 본부에서, 11개 협력사 대표이사‧상담사 및 내‧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및 우수 협력사 2개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외부인사 포상을 실시했다.오늘 개소 기념식에서는 특별히 ‘희로애락’ 콘서트를 함께 이루어 졌으며, 콘서트의 내용은 고객센터 근무 중 나를 웃기고 울렸던 사연, 고객센터 근무로 인한 생활의 변화, 개소 13주년을 맞이하여 공단직원과 국민들에게 바라는 점 등으로 진행됐다.콘서트에 참석한 본부, 서울, 경인지역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350여명은 상담사와 공단 간 활발한 공감과 소통을 위한 내용에 많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2000년 설립 이후, 건강보험의 급여항목의 등재 및 가격설정 등 기능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비지출관리 주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최근 개발도상국들은 인구고령화, 신의료기술 급증 등에 따른 의료비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강보험지출관리 제도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심사평가원을 주요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심사평가원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적극 발맞춰 2017년 바레인에 세계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이하 ’HIRA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 HIRA시스템은 심사평가원의 지식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정체로서 2020년까지 바레인에 구축되며
경기도약사회(지부장 박영달)는 4월 12일 시내음식점에서 제1차 정책위원회 회의(부지부장 연제덕)를 개최하여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5일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주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먼저 이날 회의는 지부의 사업계획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향후 중점적으로 전개될 학교약사, 촉탁약사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소개를 순서로 진행했다.지역학교약사제도 신설사업과 관련해서는 학교보건실 의약품 구입 시 의무적으로 약사를 두어 자문을 구할 수 있고, 약사 직무에 교육, 지도를 포함하여 투약 및 약품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촉탁약사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조례 제정에 앞서,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사업에 약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4월 12일 제1차 약국위원회·약사지도위원회 및 분회 약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위원회 사업계획과 현안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한동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무의 중심은 회원이라며 회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울시약과 분회가 기탄없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를 의약분업 4대악 근절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면대약국, 무자격자 조제, 조제료 할인, 드링크 무상 제공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약국자율정화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위원회는 의약품 장기품절 사태 대책 건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4월 중 장기품절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으며, 장기품절약 재고의 약국 간 부익부빈익빈 상황이 발생하는 문제는 분
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 협의회는 4월 14일 청계산에서 가족 등산 대회를 열었다.이 행사에 협의회원 및 가족 60명이 참가하여 원터골-옥녀봉 코스로 등산했다.올해 의약단체 협의회장을 맡아 행사를 주관한 곽은호 약사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협회원 및 가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나쁜 날씨에도 안전하게 산행을 마쳐 기쁘다"고 말했다.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 협의회는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보공단, 보건소 등 6개 단체가 참여하며 단체 간의 친선을 위한 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있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85입학/31회 졸업 동기회는 지난 4월 13일 호텔 수성에서 졸업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 및 사은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집행부를 비롯한 동기들의 뜻을 모아 모교와 후배를 위한 약대 발전기금(장학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채주영 동문은 “우리가 30년이라는 시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연락이 닿는 것도, 왕성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약사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영남대 약대 덕분” 이라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에 동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당부했다.이에 박필훈 약대 학장은 85입학/31회 졸업 동기회를 비롯한 영남대 약대 동문의 꾸준하고 뜨거운 모교 사랑에 학교를 대
인천광역시약사회(지부장 조상일)는 4월 12일 오후 9시부터 2019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초도이사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 회관 건립에 1,000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들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인천 새 회관 건립기부금은 한 달 만에 약 2억 9천여만원이 모였다. 새 회관으로 이전하는 6월 30일까지 모금은 진행된다.조상일 회장은 “올해는 30년만에 회관을 이전하는 특별한 해이며, 이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문위원님과 감사단 그리고 의장단 및 8개 분회장님이 포함된 16명의 이전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1억이란 큰 기부를 해주신 문금란 이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십시일반 기부를 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문금란 이사는 “고향은 인천이 아니지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이범진)는 4월 12일(금)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50여명의 각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iologics and Novel Drug Delivery Systems'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2019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19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은 한국약제학회 이범진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윤채옥 교수의 ‘New insight into the cancer-targeted gene therapy using oncolytic adenovirus’,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상택 교수의 ‘Engi
매일 습관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이지만, 의외로 복용을 했는지 잊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약 복용을 자주 잊는 사람을 위해 앱이 등장하고 있다. 해당 앱 ‘약 리마인더’는 약 복용을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앱이다.사용방법은 먼저 약 복용을 ‘작업’으로 등록한다. 이후 화면 왼쪽 상단에 메뉴를 터치하면 ‘작업’으로 전환해 새하얀 바탕 화면에 ‘+’를 눌러 새 작업을 추가할 수 있는데 종류는 ‘복약’과 ‘측정’, ‘활동’, ‘증상 체크’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약 리마인더는 복용뿐만 아니라 혈압과 체중, 혈당치 측정, 걷기 등의 운동을 했는지의 여부도 등록할 수 있는 셈이다.그 중 이용자가 복약을 선택하면 약의 이름을 등록하는 화면이 나온다.자세한 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