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06:01
한국과 미국의 질병관리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실험실 네트워크 협력, 인력파견 및 정보교류 등 기존의 협력 경로를 체계화하고,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의 첫 골격을 마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본부(충북 오송)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에는 공중보건위기대비 및 대응, 신종감염병(특히, 바이러스성출혈열)의 감시 및 통제, 생물테러 대응, 실험실(검사 및 분석)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예방접종 정책,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보건의료인력 교육 등 양국의 최근 질병예방관리 분야의 상황과 관심 분야 등 협력 범위를 구체적으로 담았다.특히, 글로벌 보건안보를 위한 국제보건규약에 따른 감염병